유한건강생활과 전라남도 신안군은 최근 신안군 주요 특산품인 꾸지뽕 등 농수산물 식품 자원을 이용한 기능성 연구, 식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한건강생활이 유한양행으로부터 분사한 이래 최초로 맺은 것으로, 유한건강생활은 그간 쌓아왔던 제품 연구 경험 및 개발력을 바탕으로 꾸지뽕 및 신안군의 우수한 농수산물 식품들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뷰티 그리고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핵심 부가가치를 개발하는 데 힘쓰기로 약속했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신안군과 함께 헬스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핵심 부가가치를 개발함으로써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 증진뿐 아니라 세계인들에게 좋은 원료와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제약은 최근 베트남 태전그룹계열 태전약품과 레모나 제품에 대한 베트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태전그룹은 85년 간의 의약품 전문 유통 노하우를 가진 국내 1세대 의약품 도매기업이다. 의약품 마케팅, 유통전문 회사로 지난 2013년 호치민에 의약품 포함 종합 유통사인 베트남 지사인 '태전 비나'(TaeJeon Vina)를 설립했다.

베트남 내 유통을 통한 노하우를 쌓아온 태전그룹은 '인스토어 머천다이징'(in store merchandising)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레모나를 알리고 비주얼 마케팅을 극대화해 매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남제약은 태전약품을 통해 자사 대표제품인 레모나를 베트남 시장에 진출시키며 레모나 이외에 일반의약품 제품까지 소개할 수 있는 폭 넓은 유통 채널을 확보할 예정이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베트남 유통 및 마케팅 전문그룹인 태전그룹과 수출계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서로 협력해 레모나가 베트남 대표 비타민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네오펙트는 최근 교원라이프와 주야간보호센터 사업 규모 확대를 가속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네오펙트와 교원라이프는 각각 재활솔루션 및 요양서비스 사업, 상조서비스 사업 영역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양측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다양한 부가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적으로 네오펙트 자회사 롱라이프그린케어가 운영하는 주야간보호센터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일부 전략 지역에 대한 공동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주야간보호센터 공동 투자와 함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요양원 신규 사업 진출을 검토 중이다.

네오펙트 반호영 대표는 "종합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원라이프와 시니어 사업 확장을 위한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과 노하우를 집결해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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