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로킷헬스케어가 국제포럼에서 ‘톱50 헬스케어 기업’으로 선정됐다.
로킷헬스케어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헬스케어 선진화 국제포럼(International Forum on Advancements in Healthcare·IFAH)에서 ‘Top 50 Healthcare Company Award’를 수상했다.
로킷헬스케어 사업개발부 조윤성 부장은 포럼에서 4D 바이오프린터 기술을 기반으로 ‘닥터인비보 4D’를 활용한 장기재생 플랫폼과 최근 인도에서 시술임상에 성공한 당뇨발 치료를 활용한 욕창, 흉터 재생 등이 가능한 첨단 의료기술을 소개했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피부재생 플랫폼’은 장기재생 플랫폼의 중요한 부분으로 우리 신체에서 대부분을 가장 넓은 부분을 차지하는 피부를 우선 겨냥했다”며 “최근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임상실험이 진행 중에 있는 연골재생플랫폼은 향후 면역거부반응 없는 100% 자가조직, 자가세포를 활용한 기술로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킷헬스케어 유석환 대표는 “이번 수상은 장기재생 플랫폼의 가치와 기술력을 인정받은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며 “기존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법의 과학적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허가받은 기술과 재료들을 이용하여 의료기술과 유통의 혁명을 이뤄내는 잠재력이 발휘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로킷헬스케어는 지난달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2019 미국 약제학회(AAPS)에서 3D프린팅과 피부재생 치료의 신영역을 주제로 발표해 ‘테크 챌린지’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