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24시] 일동제약, 흉터 관리용 '메디터치 스카' 출시 등
[제약·바이오 24시] 일동제약, 흉터 관리용 '메디터치 스카' 출시 등
  • 안상준
  • admin@hkn24.com
  • 승인 2019.12.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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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흉터 관리용 '메디터치 스카' 출시

일동제약 '메디터치 스카'
일동제약 '메디터치 스카'

일동제약은 최근 습윤드레싱 브랜드 '메디터치'의 신제품인 흉터 관리용 '메디터치 스카 시리즈'를 출시했다.

메디터치 스카 시리즈는 상처 등 피부 손상이 아문 후 뒤따르는 흉터를 관리하기 위한 제품으로, 흉터 면을 보호하고 수분 유지를 돕는 실리콘을 주재료로 사용했다. 제형에 따라 '메디터치 스카 클리어'(Clear), '메디터치 스카 씬'(Thin), '메디터치 스카 겔'(Gel) 등 3종으로 세분화 돼 있다.

메디터치 스카 클리어는 투명하고 탄력 있는 실리콘 겔 시트 형 제품으로 흉터 면을 덮어 수분 손실을 막는 역할을 한다. 사용 기간 중 중성세제로 세척 후 재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경제적이다.

메디터치 스카 씬은 0.45mm의 얇고 반투명한 실리콘 겔 시트로 이뤄져 있다. 자외선 차단 기능과 함께 부피감이 적고 피부색과 유사한 외형을 갖추고 있어 노출된 부위 등에 적합하다.

메디터치 스카 겔은 외상·화상·일반적 수술 등으로 생긴 비후된 흉터와 켈로이드 흉터 등의 관리를 위한 바르는 형태의 제품이다. 보습 역할 등을 고려해 올리브잎 추출물과 레티놀팔미테이트 등을 첨가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메디터치 스카 시리즈는 세 가지 제형이 갖춰져 있어 흉터의 부위나 특성에 따라 알맞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처의 치유도 중요하지만 이후에 나타나는 흉터도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상처 관리를 위한 습윤드레싱 메디터치와 흉터 관리를 위한 실리콘 겔 메디터치 스카 등을 활용해 외상 관리 분야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뉴 케펜텍 핫' 출시

제일헬스사이언스 '뉴 케펜텍 핫'
제일헬스사이언스 '뉴 케펜텍 핫'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최근 기존 제품에 열감을 더해 차별화를 둔 '뉴 케펜텍 핫'을 새롭게 출시했다.

뉴 케펜텍 핫은 기존 '케펜텍 플라스타' 제품과 동일하게 '케토프로펜 30mg'을 성분으로 하는 붙이는 파스형 관절염 치료제지만, 스포츠 크림과 마사지 크림에 사용되는 바닐릴부틸에테르(VBE), 멘톨 등을 첨가제로 함유해 은은하고 따뜻한 '열감'을 느낄 수 있게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케펜텍'에 적용됐던 '에어플로우'(Air-Flow) 첨단 제조공법도 동일하게 적용됐다. 에어플로우 공법은 린트포에 피부와 제품 사이에 공기가 흐를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브릿지바이오, 공모주 청약경쟁률 33.52:1 기록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12~13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최종 경쟁률이 33.52대 1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체 공모주 물량의 20%인 14만주를 대상으로 총 469만2920주가 접수됐으며 총 청약증거금은 약 1408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브릿지바이오는 혁신신약 개발 필요성이 높은 질환 영역을 타깃으로 하는 우수 후보물질을 확보한 뒤 정확하고 효율적인 임상 개발 후 신속하게 사업화 및 수익 창출을 실현하는 '개발 전문' 사업 모델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7월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에 특발성 폐섬유증 후보물질 관련 1조5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성과를 달성했으며 향후 추가적인 글로벌 기술이전 실현을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 이정규 대표는 "공모에 많은 성원을 보내준 투자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잠재력 높은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지속적인 도입을 비롯해 신속하고 정확한 임상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를 통해 외형과 내실의 지속 성장을 이루는 글로벌 바이오텍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릿지바이오는 17일 납입을 거쳐 오는 20일 코스닥 시장에 본격 상장할 예정이다

 

제일약품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참가

제일약품은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미래 산업을 주도할 혁신적인 신기술·신제품 개발 성과 공유 및 연구 개발자의 자긍심 고취를 통한 산업기술 R&D 대국민 공감대 형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제일약품의 '간암 치료 색전술용 미세구체'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핵심기술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됐다. 간암 치료 과정 중 부작용을 줄이고 사용이 편리하게 개발 된 제품으로, 생분해성 소재를 이용해 간암 종양만 선택적으로 괴사시키는 의료기기다.

치료과정이 끝난 뒤 체내에서 분해돼 안전하게 체외로 배출되도록 고안된 것이 특징으로,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던 색전술용 미세구체 제품은 제일약품이 자체 개발을 통한 국산화에 성공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 판매 승인을 마치고 올해 8월 첫 국내 시판을 시작했다.

 

삼진제약 '의사사진전' 통해 난치병 어린이 후원

삼진제약은 최근 '사랑 나눔 의사사진 공모전'을 통해 난치병 환아를 후원했다.
삼진제약은 최근 '사랑 나눔 의사사진 공모전'을 통해 난치병 환아를 후원했다.

삼진제약은 최근 '사랑 나눔 의사사진 공모전'을 통해 난치병 환아를 후원했다.

의사사진 공모전은 의료 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고 난치성 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2010년 시작돼 올해가 16회 째로, 그동안 총 16명의 환아에 대한 후원이 이뤄졌다.

전국의 의사들이 의료 현장 또는 일상에서 직접 촬영한 생생한 작품 사진을 온라인에 전시하고, 응모와 우수작을 추천할 때마다 삼진제약이 기금을 적립해 난치병 어린이를 위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올해는 '내가 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사진 응모와 온라인 전시가 진행됐다.

전국 각지의 의사들이 총 693개의 작품을 출품하는 등 큰 성황을 이뤘으며 사진전을 통해 쌓인 적립금은 지난 12일 밀알복지 재단으로부터 뇌병변을 앓고 있는 환아를 추천받아 기부금 형식으로 전달됐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의사사진전을 통해 난치병 환아를 돕고 함께 사랑을 나눠 온 전국의 의료인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삼진제약 임직원은 내년에도 1% 사랑나눔운동, 올바른 약복용 캠페인, 의사사진전 등, 사회공헌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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