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연세중입자암치료센터 착공 등
[오늘 의료계는?] 연세중입자암치료센터 착공 등
  • 서정필
  • admin@hkn24.com
  • 승인 2019.12.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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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어린이 환우를 위한 키즈오페라 공연 개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 6일 신관1동 로비에서 어린이 환우들에게 키즈오페라 ‘수리수리 도레미’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병원생활에 힘들어하는 어린이 환우들을 위해 종근당,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MIRI오페라단을 초청해 마련했다.

행사는 환자·의료진·교직원 서로가 상대방을 이해하고 건강한 병원문화를 만들자는 ‘We路(위로)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주인공들이 어린이들에게 동화책과 파우치를 선물로 나눠줬다.

폐렴으로 입원한 김동현(6세·가명)군 어머니는 “어린 동현이가 병원생활로 많이 지쳤는데 오늘 공연을 보면서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병이 다 나은 것 같았다”며 “이번 공연을 만들어준 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구 병원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 환우와 가족들에게 사랑과 웃음을 전달하고 이로 인한 밝은 에너지가 병원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우리 병원은 앞으로도 희망의 에너지를 환자에게 전달하여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연구재단, 국립국제교육원과 MOU 체결

한국연구재단과 국립국제교육원은 16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제협력 사업의 효율적인 홍보를 위한 상호협력 ▲해외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정보교류 및 관련 사업 공동 추진 ▲국제개발 협력 전문가 교류 등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연구재단 노정혜 이사장은 “지금까지 우수한 외국인 연구자의 국내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지원 사업이 개별 기관별로 진행돼 연계성이 부족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우수인재의 적극적인 유치와 더불어 국내에서 능력 발휘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2019 사랑의 연탄 나눔’ 실천

 인하대병원은 지난 14일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일대를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19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인하대병원 임직원과 가족 등 80여명은 4000여장의 연탄을 나르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영모 병원장은 “2019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에 함께해 주신 임직원들과 가족들께 감사하다”며 “이 행사로 조금이나마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제10회 감염관리 심포지엄’ 개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오는 21일 오후 1시30분 한림대학교 캠퍼스라이프센터 4층 비전홀에서 ‘제10회 지역사회병원과 함께하는 감염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강원지역 감염병관리의 현황 및 전망 ▲강원지역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중심-참여병원) 운영 경험 ▲중소병원감염관리네트워크의 중소/요양병원 감염관리 지원 경험에 대한 발표를 한다.

세션 2에서는 ▲지역사회병원에서의 옴 환자 관리 ▲다제내성균(MDROs) 감염관리를 위한 분변미생물군 이식(Fecal mircrobiota transplantation)의 최신지견 ▲카테터 연관 요로감염 예방 및 다제내성균에 의한 요로감염의 치료에 대해 들어볼 수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 대한내과학회 평생교육 연수평점 4점, 분과전문의 연수평점 4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 후 참가할 수 있다. 심포지엄 사전등록은 한림대학교의료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양대병원, ‘2019년도 신규 간호사의 날’ 행사 개최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12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올해 입사한 170명의 간호사들을 위한 ‘2019년도 신규 간호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신규 간호사의 날’ 행사는 그해 1월부터 11월까지 입사한 신규 간호사들의 병원에 대한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축하와 격려를 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 축하 케익 커팅, 행운권 추첨, 축하 영상 메시지 등 다양한 이벤트와 선후배간의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저녁식사 시간이 마련됐다.

송순영 부원장은 “본원의 핵심업무를 담당하는 주인공임을 잊지 말고, 선배들에게 배운 임상 노하우와 지식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사랑의 실천’을 펼쳐주기 바란다”며 “올 한해 열심히 일했던 것처럼 다가오는 한해도 다같이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라고 격려했다.

성정순 간호국장은 “새로 배운 지식과 술기를 바탕으로 훌륭한 임상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입사 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 눈높이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병원’을 만들자”라고 말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선정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2019년 법무부에서 지정하는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에 선정됐다. 2015년, 2017년 이후 연속 3번째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2008년 국제진료를 시작한 이후 KUIMS라는 국제환자 전문브랜드를 런칭하여, 암을 포함한 중증질환부터 한방‧치과 등 특화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영어‧러시아어‧중국어‧몽골어가 가능한 전문 의료코디네이터가 상주하여 고객 맞춤 전문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2018년에만 53개국, 1만837명의 환자가 KUIMS를 찾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유승돈 의료협력실장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국제진료 선도병원으로, 이번 지정을 통해 다시 한 번 위상을 확립하는 계기다 됐다.”면서 “앞으로도 외국에서 먼저 찾는 글로벌 의료브랜드로 대한민국의 의료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무등록 의료관광 업체의 무분별한 알선 행위를 막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2년 마다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심사를 통해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유치기관 중 최근 1년간 의료관광 초청(비자)실적 50건 또는 외국인 진료실적 500건 이상을 등록한 업체를 선정한다.

 

보라매병원, ‘제1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신생아 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의료관련 감염예방 등을 통한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대상 기관은 종합병원 이상 총 83개 기관으로,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내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퇴원한 환자의 진료비 청구자료를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총 38개 기관이 1등급을 받은 이번 평가에서, 보라매병원은 전체평균 종합점수인 86.48점을 크게 상회하는 93.1점을 받았다. 또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감염관리 프로토콜 구비율 등 평가지표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김병관 원장은 “이번 성과는 환자 중심의 진료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은 서울시를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원도의사회, 의협회관 신축기금 쾌척

강원도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강석태 강원도의사회장은 지난 14일 개최된 제11차 시도의사회장 회의석상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 500만원을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강석태 강원도의사회장은 “난항을 겪고 있던 회관 신축사업이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용산구청 건축허가를 획득하는 등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고 있어 회원의 입장으로서 설레고 기대된다”며 “하루 빨리 회관 신축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강원도의사회 회원들의 뜻을 담아 회관 신축기금을 쾌척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 회장은 “회관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되기를 바라며, 의협 회관이 신축되는 만큼 의협 집행부와 회원들도 새롭게 발전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홍준 위원장은 “시도의사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을 전해주신 데 대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북대병원 어린이집 병원발전 후원금 전달

전북대학교병원은 16일 전북대병원 어린이집에서 학부모, 어린이, 교직원이 모은 후원금 약 13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북대병원 어린이집에서 전달한 후원금은 지난 6월 레몬청 판매 행사와 10월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마련된 금액으로 어린이집 학부모 및 어린이들과 교직원들이 뜻깊은 곳에 쓰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함께 마음을 모아 전달한 것이다.

전북대병원 어린이집 최영숙 원장은 “항상 도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북대병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몸이 아프거나 불편한 환우들에게 아이들이 모은 따뜻한 사랑의 나눔이 전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발전과 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우들을 위해 소중한 정성을 전달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 어린이집은 전북대병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복지증진과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직장 내 보육시설로 2017년 3월 24일 개원해 현재까지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연세암병원, 연세중입자암치료센터 착공

연세암병원은 16일 연세의료원 종합관 5층 우리라운지에서 연세중입자암치료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 착공식을 계기로 연세암병원은 2018년 7월부터 진행된 기초 토목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돌입한다.

착공식에서는 윤도흠 의료원장이 우리나라 방사선치료의 역사와 함께 연세중입자암치료센터의 도입과 주요 경과를 전했다.

허동수 이사장은 착공사를 통해 암 질환 치료의 신기원을 이룩해 ‘암질환 정복’을 향한 귀한 주춧돌이 되도록 모든 연세인의 커다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연세암병원은 2018년 3월에 도시바와 장비 계약을 체결했고, 계획에 따라 도입 공정을 착실하게 진행해 왔다. 연면적 3만2900여㎡, 지하 5층, 지상 7층 규모의 연세중입자암치료센터가 들어설 미래관 공사는 2018년 7월부터 토목공사를 시작했다. 연세중입자암치료센터는 미래관의 지하층 공사가 완료되는 2020년 12월부터 설치와 시운전을 할 예정이며, 첫 번째 치료실이 완성되는 2022년 12월에 첫 환자를 치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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