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6일 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국가자격시험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시험장 및 출제발간시설 등 인프라 공동 활용 ▲시험위원 인력 교류 ▲국가자격시험 제도 및 운영 정보 교류 ▲연구개발 정보 교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자격정보 연계 등 다양한 물적·인적 협력을 약속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사항을 지속적으로 합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6개의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중 일부 직종을 컴퓨터 기반 시험(Computer Based Test·CBT)으로 전환을 준비 중인 국시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시험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국시원 이윤성 원장은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시험장 및 출제발간시설을 공동 활용하고 시험운영 인력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국가자격시험의 효율적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