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보건복지부는 오는 3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2019 공공·응급의료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료 강화대책’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민간병원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간의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고 공공·응급의료 분야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는 2019년 공공의료 및 응급의료 분야에 공로가 많은 유공자 개인 93명, 단체 44개 기관(장관표창 70점, 장관상 67점)에게 상을 수여한다.
2부에는 지역에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주제로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이 ‘지역 필수의료 강화계획’에 대한 기조연설이 준비돼 있다.
이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과 ‘필수의료 전국민 보장 강화’ 두 개 분야로 나눠 주제발표 후 토론회가 펼쳐진다.
첫 번째 분야는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 공공의료협력체계 활성화 방안’(정백근 경상대학교의과대학 교수), ‘강원 권역 노인 및 호흡기 진료협력체계 구축계획’(정승민 강원대학교병원 교수), ‘경기 권역 심뇌질환 등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계획’(강철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두 번째 분야는 ‘응급의료의 공적역할 강화’(윤순영 국립중앙의료원 부센터장), ‘심뇌혈관 등 필수 중증 의료서비스 강화 방안’(김제 충남대학교병원 교수), ‘모자의료 전달체계 구축 및 의료서비스확대 방안’(이창훈 아주대학교병원)에 대해 주제발표 후 분야별 토론회를 진행한다.
토론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임준 센터장과 서울대학교병원 신상도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며 부산대학교의과대학 김창훈 교수, 영남대학교의과대학 이경수 교수, 울산대학교병원 옥민수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배희준 교수,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이강현 교수, 지방의료원엽합회 조승연 회장 등 총 6인이 패널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