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한 한솔병원은 지난 11월 21일 신관 6층 한솔아트홀에서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제12회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6팀이 구연발표를 진행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통한 고객만족도를 증진 시키기 위해 각 부서에서 활동한 내용을 공유했다.
질향상위원회에서는 사전 서류심사와 포스터심사, 그리고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은 '환경개선을 통한 환자 안전 관리-낙상률 제로'를 주제로 발표한 내시경실, 우수상은 '투약오류 감소 및 예방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병동, 장려상은 '흉부 이상 소견자들에 대한 추적검사 및 관리'를 주제로 발표한 영상의학과와 건강증진센터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내시경실은 병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 안전이라는 것에 착안하여 지난 2년간 내시경실에서의 낙상 사례와 내시경실에서의 낙상 발생 가능성에 대해 분석하고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춘식 진료원장은 “1년 동안의 질 향상 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여, 한솔병원의 의료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길 바란다”며 “병원에서 사소한 실수는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항상 환자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솔가족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