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최근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노인을 대상으로 염색 봉사활동 '비겐어게인(Bigen Again) 캠페인’을 실시했다.

비겐어게인 캠페인은 노인들의 젊음을 되찾아주기 위해 동아제약이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무료 염색 봉사활동이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동아제약 임직원이 크림타입 염모제 '비겐크림톤'으로 직접 염색을 실시하며 노인들에게 멋과 젊음을 선물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아제약 C&C팀 이후인 주임은 "검은색으로 염색된 머리를 보며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과 자사의 심혈관 질환 치료제 브랜드인 '콩코르'(Concor)에 대한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오는 2020년 1월1일부터 해당 제품의 의료진 대상 프로모션 및 세일즈 인력 운영 등의 영업활동을 전담하게 된다. 다만, 품목 허가권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에서 유지한다.

고혈압·협심증 치료(콩코르 5mg)와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안전형 만성 심부전 치료(콩코르 2.5mg, 5mg) 적응증을 가진 콩코르는 'β-아드레날린수용체'를 차단하는 베타차단제다. 국내에서는 콩코르 5mg이 2000년, 2.5mg이 2001년 처음 허가를 받았으며, 2017년 2월에 보험급여를 받았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를 총괄하는 자베드 알람 제너럴 매니저는 "머크는 종양학, 난임 및 신경학 분야 스페셜티케어 파이프라인을 강화함으로써 세계적인 특화 혁신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대웅제약을 통해 콩코르를 공급함으로써 한국 환자의 삶을 개선하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콩코르의 판권을 획득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웅제약의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과 우수한 영업력을 기반으로 고혈압 및 협심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많은 환자의 치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하나제약은 오는 10일까지 신입사원 공채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2019 정기 공채’의 모집부문은 연구개발, 품질관리, 생산, 영업 등이며 실무진 면접과 임원 면접 등을 거쳐 11월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12월 중순부터 2주간 연수교육에 들어간다.

하나제약 관계자는 "2018년 공채를 포함해 79명의 대규모 연구개발, 영업 인력을 충원한 결과 전년 대비 직원수가 15% 증가했다"며 "현재 600여명 수준의 인력을 꾸준한 인재영입을 통해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나제약 이윤하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고용 확대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우수 인재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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