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국립공주대학교는 30일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신약 및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위한 인적교류 및 시설이용 ▲임상시험 및 실험동물 관련 연구개발을 위한 인적교류 및 시설이용 ▲학생 현장 실습 및 인턴십 운영 ▲학‧연 공동연구 석․박사 학위과정 설치 ▲연구개발 관련 자료․정보 및 참고문헌 상호이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첨복재단 이영호 이사장은 “이번 공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학·연·산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산업을 육성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첨복재단은 국내 의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0년에 설립됐다. 또한 대구혁신도시에 조성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는 2009년에 설립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신약과 의료기기를 비롯한 첨단의료산업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집중육성하기 위해 조성된 대구첨복재단은 국내 의료산업 기업 육성지원 성과를 내고 있다. 첨단의료산업 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첨복재단은 첨단의료제품의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및 시험평가 등을 산·학·연·병과 연계해 지원하고 있으며 신약과 의료기기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