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한성희 원장이 장애인 구강진료를 위해 통 큰 기부를 했다.
17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 따르면 한성희치과의원 한성희 원장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지정기탁 기부금은 취지에 맞게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중위소득 80% 이하의 저소득층 장애인의 치과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성희 원장은 “나눔의 기초는 먼저 타인에 대한 작은 배려에서 출발한다”며 “날로 각박해지는 사회지만 나부터 주변 사람들과 서로 정을 나누고 돕는다면 분명 더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병원장은 “한성희 원장님의 큰 뜻과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저소득층 장애인 치과질환 환자들에게 전달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다하겠다”며 “기부의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사랑의 열매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한성희 원장은 평소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