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경희의료원, 개원 48주년 기념식 개최 등
[오늘 의료계는?] 경희의료원, 개원 48주년 기념식 개최 등
  • 이순호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10.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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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개원 1주년 기념식 개최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은 지난 2일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오주형 의대병원장, 황의환 치과병원장, 이진용 한방병원장 등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원 기념식은 ▲환영사 ▲축사 ▲운영경과 보고 ▲특별공연(난타·약글 퍼포먼스) ▲전시물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정상설 후마니타스암병원장은 환영사에서 "국내 최초 양방·한방·치과 협진에 기반한 암(癌) 통합치료를 진행한지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며 "경희의료원만이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토대로 진정한 환자 중심 암병원이 되도록 끊임없이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후마니타스암병원은 '암을 넘어선 삶'(Life Beyond Cancer)을 목표로 의학·한의학·치의학 중심의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상반기 기준, 작년 대비 입원환자수는 27.8%, 신환수는 38%, 수술건수는 20.2% 증가했다. 

 

인하대병원, 부정맥 센터 개소

인하대병원은 지난 2일 부정맥 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병원 측은 "번 부정맥 센터 개소로 지역사회의 ‘널 뛰는 심장박동’을 치료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자평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7월 인천 최초로 최신형 심방세동 치료 냉각도자 절제술 장비(cryoballoon ablation)를 도입하고, 기존 심방세동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 장비와 함께 부정맥의 대표 질환 중 하나인 심방세동을 치료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인하대병원 부정맥 센터장 김대혁 교수(심장내과)는 "부정맥은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무서운 질병"이라며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질환인 심방세동을 치료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면서 부정맥 센터의 시작을 알린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별솔 가족모임'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최근 원내 환자 교육실에서 호스피스 병동에서 임종한 고인의 가족을 위한 '별솔 가족모임'을 개최했다.

'별솔 가족모임'은 환자 임종 후 슬픔을 겪고 있는 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이날 행사에는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병동에서 임종한 환자의 유가족을 비롯해 의료진,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 총 15명이 참석, 가죽공예 체험과 사별의 경험을 공유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림대성심병원, 장기조직기증 시스템 해외의료진에 전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달 25일 방글라데시 의료진에게 뇌사판정과 장기기증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의료시스템 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병원 측은 방글라데시 의료진에게 체계적인 '뇌사추정자 스크리닝 시스템'(HDSS, Hallym Donner Surveillance System)을 소개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2012년 뇌사판정자 관리 전문기관(HOPO) 지정 이후 뇌사판정과 장기기증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2016년에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뇌사장기기증자 관리 협약을 체결하는 등 뇌사장기기증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국내외 장기기증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양대구리병원, 이주·다문화 근로자 자녀 무료검진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1일 사회복지팀, 소아청소년과, 건강증진센터 등의 주관으로 구리시와 남양주시 이주·다문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병원 측은 이주·다문화 아동과 청소년의 일반 혈액 검사, 결핵반응검사, 간염검사, 안과 검진 등을 실시했다. 성장 발달검사와 독감예방접종 등도 추가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역사회의 의료취약 계층인 이주·다문화 아동의 건강한 삶을 위해 2010년부터 의료지원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여의사회·대전협, 의료계 성차별 인식 개선 캠페인

한국여자의사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전공의 선발과정에서 성평등 유지를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시작한다.

여의사회와 대전협은 전국 수련병원 225곳에 관련 포스터를 배포하고, 민원 창구를 신설해 성차별 피해 사례를 모을 예정이다. 추후 이를 바탕으로 법적 보호를 위한 정책적 대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향애 여의사회 회장은 "의료계의 성차별 현상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원하는 전공과목을 선택하지 못하고, 그 결과 의료계의 공정 경쟁 및 의학의 발전을 저해하는 부정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박지현 대전협 회장은 "아직도 의료계는 남성 중심의 문화를 벗어나지 못했다"며 "이런 양상은 결국엔 남성 전공의에게도 피해를 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강동경희대병원 '경희 천식의 날' 건강강좌 개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오는 12일 천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자 '경희 천식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오전 9시 30분부터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좌의 주요 내용은 ▲천식 바로 알기(호흡기내과 김이형 교수) ▲천식에 좋은 음식 바로 알기(영양팀 김민진 영양사) 등이다. 호흡기내과 교수와 영양사가 천식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천식에 좋은 음식 등 예방부터 치료까지 천식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해 알려줄 예정이다. 

 

서울성모병원 '눈의 날' 건강강좌 개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눈의 날'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100세 시대 실명예방 - 안저검사로 빠르고 쉽게'라는 주제로, 안 질환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안과 이국 교수가 안저검사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며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안저검사는 망막이나 시신경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기본 정밀 검사다. 안구 내 신경조직들인 황반, 망막혈관, 시신경유두의 이상을 확인해 질환을 진단한다.

 

경희의료원, 개원 48주년 기념식 개최

경희의료원은 4일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원 4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개원 기념식은 ▲2019년 경희의료원 주요추진사업 소개 ▲기념사 및 축사 ▲경희의학상·미원임상의학상 시상 ▲장기근속자·우수부서·우수직원상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논문분야의 경희의학상은 내분비내과 전숙, 신경과 김범준, 이비인후과 은영규, 안과 신재호, 정형외과 이상학, 산부인과 이종민, 보존과 장지현, 순환신경내과 권승원, 한방소아과 장규태,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가 수상했다. 연계(산학)협력 분야에는 폐장호흡내과 이범준 교수가 선정됐다.

임상분야의 우수한 의료진에게 부여하는 미원임상의학상은 신경외과 김승범,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곽원건, 심장내과 이정명, 구강내과 전양현, 한방소아과 이진용 교수가 금상, 이비인후과 김성완, 정형외과 정비오, 신경과 윤성상, 소아치과 최성철, 폐장호흡내과 정희재 교수가 은상, 이식혈관외과 안형준, 내분비내과 전숙, 심장내과 김원, 교정과 김성훈, 침구과 이승훈 교수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장기근속상 40년 부문에서는 간호본부 이현숙 외 1명, 30년 부문은 안과 진경현 교수 외 40명, 20년 부문은 흉부외과 김범식 교수 외 14명, 10년 부문은 심장내과 김원 교수 외 56명이 포상을 받았다. 우수부서상에는 심장내과 외 6개 부서, 우수교직원상에슨 신경과 윤성상 교수 외 19명이 선정됐다.

한편 기념식에는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오주형 의대병원장, 황의환 치과병원장, 이진용 한방병원장, 정상설 암병원장 등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동구치매안심센터 리모델링 준공

강동구 치매안심센터는 4일 오후 2시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한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한 강동구치매안심센터는 기억다방(가족카페) 개소를 통해 가족 돌봄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실 확장으로 인지건강 프로그램은 기존 7개 반에서 8개 반으로 증설된다. 치매예방학습관도 확장해 지역교육 거점장소로 활용 하는 등 치매통합관리기관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강동구치매안심센터는 2007년 9월 4일 개소했다. 센터장, 팀장,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20명의 전문인력을 갖추고 있다.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사업, 치매조기검진사업, 대상자별 등록관리사업, 인지건강센터 운영, 지역자원강화사업 등 치매어르신과 가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산병원, 천사(1004)데이 맞아 선행

계명대 동산병원은 4일 '천사(1004)데이'를 맞아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 건강을 지키는 손-올바른 손씻기'를 주제로 환우들과 보호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동산병원 간호사들은 병원 1층 로비에서 혈압, 혈당, 체지방분석 측정과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소아청소년과 병동과 각 층 외래를 돌며 준비한 다과를 대접했다. 1층 로비와 소아청소년과 병동에서는 삐에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소아환우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최연숙 간호부원장은 “천사데이를 맞아, 간호사들과 환우들이 긴장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함께 웃으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게 돼 기쁘다”며 “항상 환우 중심에서, 환우 눈높이에서 간호할 수 있는 동산병원의 백의천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연세암병원 위암 건강강좌 개최

연세암병원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암병원 지하 3층 서암강당에서 '연세암병원 위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위암 극복을 위해 알아야 할 것'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강좌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세암병원 위암센터 교수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강좌의 주요 내용은 ▲위암이 잘 생기는 사람이 따로 있나요? (소화기내과 박준철 교수) ▲어떤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위장관외과 김유민 교수) ▲현명하게 항암 치료를 이겨내는 방법 (종양내과 라선영 교수) ▲위암 수술과 항암 치료 후 영양관리 (영양팀 이소연 영양사) 등이다.

무료강좌이며 위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건국대병원, 뇌졸중의 날 기념 건강강좌 개최

건국대병원은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뇌졸중의 날 기념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건국대병원 신경과 김한영 교수가 뇌졸중의 증상, 예방, 자가진단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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