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이연제약은 지난 상반기 연결기준 653억원의 매출액과 41억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최근 공시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 1분기 3.9% 증가에 이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2400억 규모로 건설 중인 충주 바이오&케미칼 공장 신축과 관련한 전문 인력 확보 등에 따른 투자비용 증가가 영업이익과 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 생산을 위한 충주 바이오 공장과 해외 시장 진출 및 생산량 증대와 천연물 의약품 생산 등을 위한 케미칼 신(新)공장의 건설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큐로셀과의 조인트벤처 설립 추진을 포함해 추가 파이프라인 확보와 사업 다각화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