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디바 출신의 가수 비키가 지난 달 25일 결혼식을 올렸고 임신사실도 확인됐다.

비키는 지난 달 25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평범한 회사원 출신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비키의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및 몇몇의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치른 탓에 그녀의 결혼사실을 아는 사람이 드물었다.

비키는 결혼과 동시에 엄마가 되는 겹경사도 맞았다. 비키는 “현재 임신 6개월이다”고 전해 올 연말쯤에는 엄마가 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비키의 결혼 소식은 지난 6월 라디오를 통해 처음 알려진 바 있다. 당시 비키는 SBS 파워FM '두사탈출 컬투쑈‘에 출연해 7월에 발표하다고 밝혔다.

비키는 본인의 미니홈피에 ‘In July 25th, 2009...two become one'라는 메시지를 남겨 결혼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고, 결혼식날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여러 장의 사진과 배우자의 모습도 살짝 공개했다.

비키는 지난 1997년 디바의 1집 ‘펑키 디바’로 데뷔했으며, 2005년 8집 이후 개별 활동을 펼쳐왔다.<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