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24시] 한미약품 2분기 매출 2704억원 등
[제약바이오24시] 한미약품 2분기 매출 2704억원 등
  • 서정필 기자
  • hustledoo79@gmail.com
  • 승인 2019.07.30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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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2분기 매출 2704억원

한미약품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기자] 한미약품은 2019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2.1% 성장한 2704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잠정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6.1% 증가한 231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41.7% 증가한 2014억원을 달성했다. R&D 투자는 매출 대비 15.8% 수준인 428억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회사 측은 이같은 실적을 밝히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 R&D 비용 절감에는 지난 6월 사노피와 체결한 공동연구비 감액 수정계약에 따른 영향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제3회 DSU 심포지엄' 개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제3회 DSU (Discussion on Scientific Updates in Lung Cancer)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DSU 심포지엄’은 한국을 포함하는 아시아 지역의 폐암 전문가들과 함께 폐암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심포지엄으로, 베링거인겔하임 동남아시아 및 한국 지역 본부 (Boehringer Ingelheim Regional Operating Unit SEASK)가 지난 2017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성균관대학교 의대 박근칠 교수(삼성서울병원 종양내과)를 좌장으로, 홍콩중문대학교 토니 목 교수 (Prof. Tony Shu Kam Mok)와 대만국립대학교 제임스 양 교수 (Prof. James Chih-Hsin Yang) 교수가 부좌장으로 참여했으며, 한국 및 아시아 지역의 폐암 전문가 102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치료적 진보 ▲현재 이용 가능한 EGFR TKI 제제를 통한 최선의 비소세포폐암 치료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리얼월드 근거의 시사점, ▲비소세포폐암 진단의 새로운 관점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있어 면역항암제의 진화 등 비소세포폐암의 진단에서 치료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폭 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알테오젠, 히알루로니다제 국내 특허 이어 PCT 국제 출원

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이 정맥주사용 의약품을 피하주사용 의약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새로운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재조합단백질의 국내 특허 출원에 이어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협력조합) 국제 특허를 출원했다.

회사 측은 "이 기술은 기존에 알려진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의 고유한 작용기작과 효소 활성을 유지하면서 열 안정성을 증가시켜 단백질의 안정성을 높인 새로운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의 항체치료제나 단백질 의약품의 경우 인체에 많은 용량을 투여하여야 효과가 있어 투여방법은 정맥주사로 투여하여야 만 해야 하는데, 투여시간이 약 4-5시간 정도 걸려 환자에게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알테오젠은 세계 2번째로 2018년 7월에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완료해 국내 특허 출원을 진행한 바 있다.

알테오젠은 기술의 중요성을 감안해 특허 출원 전에 특허 전문 업체들과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특허 출원 가능성을 확인해 기존의 특허와 비교할 때 신규성, 진보성 및 상업상의 이용성을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제넥신, 툴젠과의 합병안 임시주주총회 통과

제넥신은 30일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유전자교정기술기업 (주)툴젠과의 합병결의안이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제넥신과 툴젠은 각각 30일 오전에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합병계약 승인을 위한 표결을 진행 했으며 총 주주의 33% 이상,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찬성표를 획득해 합병안을 통과시키는데 성공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넥신은 이미 지난 6월 19일자 이사회를 통해 (주)툴젠과 합병을 결의하여 바이오 업계와 투자자 사이에 큰 이슈가 된 바 있다.


 

에이투젠, 항염증·대사성질환 개선 유산균주 美 특허 취득

토니모리의 자회사 에이투젠은 최근 항염증 및 대사성질환 개선 효능을 가진 유산균주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HAC01'이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에이투젠이 지난 2015년 국내 특허를 취득한 데 이은 것으로,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HAC01은 동물실험 결과 비만이나 당뇨와 같은 대사성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투젠은 이미 유산균주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HAC01이 SCI급 국제학술지에서 장내 미생물총을 조절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토대로 에이투젠의 마이크로바이옴 접목 R&D 파이프라인의 주요한 아이템으로 활용하고 있다.


 

GC녹십자, 2분기 영업이익 196억 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2% 증가한 3596억 원이었다.

회사 측은 연결 대상 계열사 대부분이 순성장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의 별도 기준 매출 성장률은 4.1%를 기록했다. 내수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해외 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 15.7% 증가하며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백신 부문에서 독감백신의 남반구 수출 호조로 매출 규모가 6.5% 증가했고, 혈액제제 부문은 알부민의 중국 수출이 확대됨에 따라 31.1%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삼진제약, 임직원 워라밸 정착에 앞장

삼진제약이 임직원의 워라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삼진제약은 직원들의 휴식 있는 삶과 바람직한 휴가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삼진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연초에 연간 휴무일을 공지해 미리 휴가 일정을 임직원들에게 알려 여유있게 휴가 계획을 세우고 항공이나 숙박 등을 사전 예약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또한 여름 정기 휴가뿐만 아니라 대체휴일과 징검다리 연휴, 연말 클로징 휴가까지 모두 해당된다. 삼진제약의 연말 클로징 휴가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2016년도부터 선제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임직원의 휴식있는 삶을 격려하기 위해 휴가 장려 정책과 야근 없는 문화가 지켜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노약품·BMS제약, 비소세포폐암 3상 연구 탑라인 결과 발표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이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옵디보 기반 요법과 화학요법을 비교평가한 3상 임상연구 체크메이트-227(CheckMate-227)의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연구는 비편평 및 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총 3파트(파트1a, 파트1b, 파트2)로 나눠 진행했다. 파트1a와 파트1b는 각각 PD-L1 양성 환자와 음성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와 저용량 여보이 병용요법 및 옵디보 단독요법을 대조군인 화학요법과 비교했다.

파트2는 PD-L1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옵디보와 화학요법 병용요법을 화학요법과 비교했다. 임상 결과 파트1a에서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은 PD-L1 발현율 1% 이상의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공동 1차 유효성 평가지수(co-primary endpoint)인 화학요법 대비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을 유의하게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PD-L1 발현이 나타나지 않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파트1b의 탐색적 분석(exploratory analysis) 결과 옵디보-저용량 여보이 병용요법은 생존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이번 임상시험 연구자이며 독일 폐질환연구센터(German Center for Lung Research) 폐클리닉 그로스한스도르프(Lung Clinic Grosshansdorf)의 마틴 렉(Martin Reck) 박사는 "CheckMate-227 파트1a의 연구 결과를 통해 화학요법을 이후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이 폐암 1차 치료에서 전체생존개선 효과를 보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PD-L1 양성 및 음성 환자 모두에서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이 전체생존개선 효과를 보인 것은 매우 고무적이어서 향후 전체 데이터 확인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heckMate–227 파트1와 파트2의 완전한 결과는 추후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은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이 승인되지 않았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8월28일 '40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8월28일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40주년 기념식 및 2030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창립 40주년을 맞아 ‘국산 의료기기 국내점유율 70% 글로벌점유율 7% 글로벌시장 7위’를 새로운 비전으로 정하고 핵심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재화 이사장은 "조합 창립 40주년 기념식은 의료기기 제조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회원사 모든 분들을 위한 자리"라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한국 의료기기 산업이 도약을 다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9년 10월18일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해 오고 있다.


 

주름개선 의료기기 ‘뉴아 핑크’ 현대백화점 면세점 입점

뉴아코리아는 30일 주름개선 의료기기 ‘뉴아 핑크’를 현대백화점 면세점에 론칭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뉴아핑크는 고주파 기술을 활용해 진피층 속 콜라겐 생성 촉진을 통해 탄력과 주름을 개선한다.

뉴아코리아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보리 색상만 판매돼왔다"며 "이번에 핑크 색상을 선보이는 만큼 단일 색상에 아쉬움을 표했던 고객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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