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24시] 종근당홀딩스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등
[제약바이오24시] 종근당홀딩스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등
  • 서정필 기자
  • hustledoo79@gmail.com
  • 승인 2019.07.29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근당홀딩스, 소아암 환우에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26일 종근당 본사에서 직원들이 헌혈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종근당)

종근당홀딩스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종근당 등 계열사와 함께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종근당 본사, 용인 효종연구소, 천안공장,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임직원 131명이 참석해 119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회사는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1명당 1만원의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쉼터에 후원한다.

종근당홀딩스는 여름방학과 휴가로 헌혈 참여율이 감소하는 여름철 혈액수급 부족을 해결하고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해 매년 7월에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회사 측은 “2010년부터 10년동안 임직원 1500여명이 헌혈에 참여해 헌혈증 1200여장을 소아암 환자들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신풍제약, ‘로잔정’ 종합병원 진입 확대

신풍제약이 지난 1월 출시한 자궁내막증치료제 신제품 ‘로잔정(디에노게스트 2.0mg)’이 종합병원 진입을 확대하고 있다.

‘로잔정’은 지난 7월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전국 주요 대학병원에 진입했다. 회사 측은 “이로써 세계최초 경구용 자궁근종치료제인 이니시아정(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과 더불어 자궁내막증치료제 '로란정' 등 부인과질환 치료영역에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로잔정’은 독일의 글로벌회사인 Helm A.G사로 부터 완제수입 의약품이다. 오리지널 제품인 ‘비잔정’과 동일한 성분으로 제제의 안정성을 확보하였으며, 한국인 대상의 생물학적동등성 입증을 통해 식약처로 부터 허가승인을 받았다.

기존 오리지널 제품에 비해 정제사이즈(부피)를 27% 줄인 필름코팅제로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했으며 24% 저렴한 약가로 보험재정 절감은 물론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국제약품, 당뇨치료제 ‘크레비스’ 저용량 제품 출시

크레비스 정. (사진=국제약품)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내달 1일 로수바스타틴과 메트포르민 성분이 조합된 당뇨병 이상지질 복합 치료제 ‘크레비스정’의 저용량 제품을 출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는 당뇨치료제인 메트포르민 성분 500mg 또는 750mg과 고지혈증제 로수바스타틴 10mg을 복합한 제품만 판매됐었는데 이번에 새로 5/500mg, 5/750mg을 추가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저용량 출시는 영업 현장에 다양한 기회를 주며, 고정 용량을 사용하는 복합제 제품의 특성상 다양한 함량으로 환자 상태를 고려해 맞춤형으로 용량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망샘 북 세미나’ 개최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열린 ‘희망샘 북 세미나’에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한국아스트리제네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26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희망샘 북 세미나(Hope Fund Book Seminar)’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희망샘 장학생과 가족, 그리고 임직원을 포함해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샘 프로젝트’는 부모의 암 투병으로 더 많은 관심과 돌봄을 필요로 하는 초중고생 자녀들을 경제적 정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로 15년째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회사 측은 “이번 여름방학 특별 ‘북 세미나’ 프로그램에서는 책을 매개체로 문화적 소양을 쌓고, 표현력도 높일 수 있는 ‘스토리텔링’ 세션이 마련됐다”며 “스토리텔링 전문 강사를 초청해 기초 발성법과 이야기 전달 기법을 배워보는 한편, 사무실을 돌아보며 임직원 멘토들과 더 긴밀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메디포럼, 대한파킨슨병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메디포럼 김찬규 대표이사(좌측)와 대한파킨슨병협회 김금윤 회장이 ‘파킨슨병환우의 건강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메디포럼)

메디포럼(대표이사 김찬규)은 29일 대한파킨슨병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디포럼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파킨슨병협회에 소속된 파킨슨병 환우들에게 유통 판매중인 러브유어즈 제품 중 브레인원과 청춘24 등 약 1억원 이상 규모의 제품을 수개월에 걸쳐 후원할 계획이다.

러브유어즈는 신약 개발 임상(2b·3상)을 진행 중인 치매치료제 ‘PM012’의 주요성분에 기능성원료인 홍삼을 더해 만든 건강기능식품으로 현재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김찬규 메디포럼 대표이사는 “당사의 후원이 12만 파킨슨병 환자분들의 건강 개선에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됐으면 한다”며 “이번 후원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후원과 지원의 첫 시작점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메드트로닉 베나실, 저소득층 하지정맥류 환자 돕기 캠페인

메드트로닉코리아 캠페인 참가자들이 저소득층 하지정맥류 환자를 돕기 위한 기부 독려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메드트로닉코리아)

메드트로닉코리아는 27일과 28일 양일간 한강나이트워크 참가자를 대상으로 ‘베나실’ 부스를 운영, 의료용 접합제를 사용한 하지정맥류 치료법 ‘베나실(VenaSeal)’ 및 질환 정보를 알리고 저소득층 하지정맥류 환자들의 진단 및 치료를 지원하는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틀간 캠페인 현장에서는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SNS 포스팅 인증 미션’, 다리 건강과 걷기 기부를 응원하는 ‘베나실 타투 선물’ 등이 계속됐다.

페인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기부 앱 ‘빅워크(Big Walk)’를 통해 자신의 걸음 수를 모음통에 적립,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착한 걸음을 전달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측은 누적된 걸음 수를 집계하여 일정 목표 걸음 수에 도달하면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진스웰 BCT, 온코타입 DX와 비교 임상 결과 발표

유방암 예후예측 검사 진스웰 BCT. (사진=젠큐릭스)

유방암 예후예측 검사인 젠큐릭스의 진스웰(GenesWell) BCT와 미국 지노믹헬스(Genomic Health)사의 온코타입 DX(Oncotype DX)의 환자군 분류에 대한 비교임상 결과가 최근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온콜로지(Frontiers in Oncology)’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국내 5개 의료기관(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강남세브란스 병원, 고대구로병원)에서 수집된 총 771명의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했다.

연구 결과 전체 환자의 71.9%는 두 예후 검사법 간 검사 결과가 일치했다. 림프절 전이가 없는 환자군으로 한정할 경우에는 76.6%의 높은 일치도를 보였다. 특히, 진스웰 BCT 검사 결과 저위험군으로 분류된 환자들 중 90% 이상은 온코타입 DX에서도 저위험군으로 분류돼 일치도가 매우 높았다.

그러나 50세 이하 환자군에서 두 검사 결과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코타입 DX는 2018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18)에서 발표된 테일러x(TAILORx) 임상연구 결과에 따라 50세를 기준으로 연령에 따라 다른 위험군 분류 기준을 제시했다.

올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19)에서 1년 만에 추가적으로 제시된 테일러x 임상연구의 2차 분석에 따르면 50세 이하 환자는 항암화학요법 여부 결정 시 임상병리학적 인자를 고려해야 한다.

온코타입 DX 결과를 최신의 기준에 따라 적용하면 50세 이하의 환자에 대하여 39.1%가 항암화학요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동일한 환자군에 대한 진스웰 BCT 검사 결과는 31.9%만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됐고, 일치도가 66.3%로 감소하면서 온코타입 DX 검사 결과와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이에 따라 50세 이하 유방암 환자에서 온코타입 DX의 리스크 스코어인 RS값이 16에서 25이하인 경우 항암화학요법 결정에 대한 의문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젠큐릭스 조상래 대표는 “진스웰 BCT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신뢰성 있는 위험군 분류 기준이 적용되며, 진스웰 BCT 알고리즘에 환자의 임상병리학적 인자를 포함하고 있어 보다 정확한 예후 예측이 가능하다”며 “이번 연구는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첫 예후예측 검사 비교 평가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