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 피부기능 강화 의료기기 시장 진출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기자] CMG제약(대표 이주형)은 지난 8일 의료기기 전문 연구·제조기업 디메드리소스(대표 구태훈)와 피부기능 보강 제품(Dermal Enhancement)의 국내 출시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디메드리소스는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CMG제약은 병원 유통 및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처음 출시될 제품은 가교(Cross-linked)된 히알루론산을 주원료로 하는 겔 타입의 신개념 필러 '그레노스 하이드로그로우'로, 2013년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측은 덧붙여 “이 제품에는 히알루론산 입자를 미세한 구슬형태로 만드는 '마이크로 바이페이직 (Micro Biphasic) 기법’이 적용돼 엠보싱 현상 없이 얼굴 전체에 부드럽게 주입되며, 입자 간 점성 및 응집력도 뛰어나 수분감, 탄력 등이 오래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 "나보타, 전세계 의료진에 우수성 알렸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Asia 2019'에서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렸다.
'IMCAS Asia'는 세계 주요 미용성형 3대 학회 중 하나인 IMCAS에서 개최하는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학회로 올해 13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85개 기업과 2200명 이상의 미용성형의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대웅제약은 부스 전시 및 단독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나보타의 우수성과 FDA 승인 의미에 대해 적극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글로벌 임상에 참여했던 미국 피부과 전문의 헤마 선다람(Hema Sundaram)이 직접 심포지엄의 좌장 및 연사로 나서, 2100명 이상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미국, 유럽 및 캐나다에서 진행한 대규모 글로벌 임상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동성제약, 도봉구 어르신 230명에 염색봉사
동성제약은 지난 6일 서울 도봉구청 2층 대강당 선인봉홀에서 '제10회 세븐에이트 데이(Seven-Eight Day)' 행사를 개최했다.
'세븐에이트 데이'는 동성제약을 대표하는 염모제 브랜드 '세븐에이트(Seven-Eight)'에서 모티브를 얻은 행사다. 세븐에이트의 숫자 7, 8을 의미하는 7월 8일을 세븐에이트 데이로 정하고, 매년 어르신을 위한 염색봉사를 진행해 온 것이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는 세븐에이트를 아끼고 사랑해준 고객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봉사를 통해 기업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려는 취지”에서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제약, 2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
마취 및 통증 전문기업 하나제약(대표 이윤하)은 미래에셋대우와 2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6개월로 오는 2020년 1월 8일까지다.
회사 측에 의하면 이번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은 지난해 11월, 12월에 이은 세 번째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으로 기존 계약 건은 매입이 완료된 상태다.
하나제약 관계자는 "회사는 신제품 및 전 품목의 고른 매출 증가로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1% 성장했고, 기존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는 등 지속적인 고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불안정한 증시 상황에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세 번째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