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삼진제약은 오는 7월 고지혈증 치료 개량신약 복합제 '뉴스타틴™듀오(Neustatin™ Duo)' 캡슐을 출시한다.
뉴스타틴™듀오 캡슐은 LDL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피타바스타틴 성분과 중성지방은 줄이고 HDL 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는 페노피브레이트 성분의 복합제다.
국내 최초로 피타바스타틴과 페노피브레이트를 조합한 개량신약으로 지질 수치 개선에 효과적이다. 아침, 저녁에 관계없이 식사와 함께 1일 1회 복용하면 된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2018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을 통해 LDL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는 스타틴을 1차 약제로 사용하고, 중성지방 조절에는 피브린산 유도체를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뉴스타틴™듀오 캡슐은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을 한 번에 조절할 수 있어, 복합형 이상지혈증 환자의 전반적인 지질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삼진제약 마케팅부 정우신 팀장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통합적 지질관리가 필수"라며 "복합형 이상지혈증 환자의 치료에 최적화된 뉴스타틴™듀오 캡슐이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