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메디톡스는 최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시리즈 5종에 대해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으로부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뉴라미스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된 메디톡스는 향후 이슬람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세계 최대의 무슬림 국가로 견고한 경제 성장률을 이어가며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소비력이 있는 중산층이 증가하며 보툴리눔 톡신 제제, 히알루론산 필러 등 에스테틱 분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이슬람 시장 공략을 위한 중요한 거점으로 주목 받는 국가다.
회사 측은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빠른 시장 침투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허가 절차가 까다로운 이슬람권 시장에 뉴라미스가 진출하게 된 것은 메디톡스의 우수한 R&D 역량 덕분"이라며 "국산 필러의 우수성을 무슬림의 미용성형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