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가 지난 달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백신학회 우수백신산업시상에서 최우수 제약기업상을 받았다. 국제백신학회는 그동안 GSK가 보여준 혁신적인 백신 파이프라인, 최신 기술 활용 및 대외 협력을 통한 혁신 성과를 인정해 이번 상을 수여했다.

GSK는 지난 2016년에도 최우수 제약기업상을 받았으며, 2017년과 지난해에는 최우수 예방백신상을 받기도 했다. GSK 관계자는 “R&D 모든 단계(1~3상)에 걸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HIV 등 16종의 혁신적인 후보백신을 개발 중이며 새로운 백신 개발을 위해 독자적인 항원보강시스템, 자가증폭전령 RNA(self-amplifying messenger RNA: SAM), 바이오 접합체, 항원막 일반화 모듈(generalized modules for membrane antigens: GMMA) 등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혁신을 앞당기기 위해 외부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GSK는 앞서 2018년 최우수 예방백신상(대상포진: 국내 미허가), 2017년 최우수 예방백신상 (수막구균 B혈청군: 국내 미허가), 2016년 최우수 제약기업상 등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국제백신학회(World Vaccine Congress)는 전 세계 바이오 업계의 과학자 및 기업, 학계가 참여해 최신 백신 과학 및 기술, 공급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우수백신산업시상을 통해 매년 혁신적인 백신 개발 및 상용화에 있어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 제품,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3일 강남 안식레스토랑에서 자사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 서포터즈 ‘이지에디터’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지에디터는 대학생들이 이지엔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헤어 스타일링 제품들을 마음껏 체험해보고,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이지에디터 2기에서는 이지엔 마케팅 실무자의 멘토링이 예정되어 있어, 뷰티·패션 분야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의 지원이 몰렸다.

올해 이지에디터 2기로 선정된 모두 20명으로 활동 기간은 5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 간이다. 이들 서포터즈는 이지엔의 대표 염모제인 `푸딩 헤어컬러`를 비롯해 헤어케어 라인 `닥터복구` 등을 사용해보고, 미션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링 팁을 공유하는 홍보 컨텐츠도 제작할 예정이다.

 

광동제약이 임직원들의 워라밸 향상을 위한 사내 문화강좌 ‘제7회 아트클래스’를 지난달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DSLR 감성사진 클래스’였으며 사진촬영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본사에서 전문 포토그래퍼의 사진 강의를 들은 후 인근 예술의 전당에서 촬영실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은 봄 풍경과 인물을 돋보이게 하는 사진 구도, 카메라 세팅 방법 등의 설명을 듣고 참여자가 직접 촬영을 해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각자 자유롭게 사진을 찍은 뒤, 그 사진을 함게 보며 강사에게 일대일 코칭도 받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봄을 맞아 강의와 출사를 함께 구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임직원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독일 기반 다국적 제약사 바이엘은 8일 바이엘코리아 본사에서 G4A 코리아(Grants4Apps Korea)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

G4A 코리아는 독일 바이엘 본사에서 2013년부터 시작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한국 버전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바이엘코리아는 2017년부터 코트라(KOTRA)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입과 국내 생명과학 스타트업에 최적화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발된 플라즈마맵, 올리브헬스케어, 인핸드플러스 등 스타트업 3곳이 소개됐다. 바이엘코리아는 지난 2월부터 디지털헬스케어, 동물건강, 스마트팜 분야의 ICT 스타트업의 지원을 받아 혁신성, 협업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플라즈맵은 직분사 멸균 공정 기술을 통해 고속 플라즈마 멸균기를 개발, 제조하는 기업으로 의료 및 농식품 분야에 적용 가능한 유연 전극 플라즈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플라즈맵은 저온 멸균 포장용 파우치(STERPACK)를 이용해 다양한 의료 기구를 저온에서 10분 만에 빠르게 멸균할 수 있고 IoT 기술을 통해 실시간 멸균 모니터링이 가능하단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 임상 지원 플랫폼 올리브헬스케어는 국내 최대 스마트 임상시험 신청자 풀을 보유, 임상시험 검색부터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빅5 지역 거점 대학병원 임상시험센터와 제휴를 맺고 있다. 인핸드플러스주식회사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 스마트 복약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 매디케이션 스마트 워치를 개발해 스마트 알람, 복약 순응도 모니터링 시스템, 환자 일일 상태 체크 및 데이터 기반 복양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종 선발된 3팀은 5월부터 9월까지 바이엘코리아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바이엘코리아 임직원을 전담 멘토로 연구개발, 임상, 허가,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사업 개발 도움을 받게 된다. 사업 파트너인 코트라는 법률, 투자, 디자인 등 사업 단계에 따라 외부 전문가 추가 매칭을 통해 이들 기업의 기술 사업화 및 시장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신제품 ‘제놀 파워풀 플라스타’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제놀 파워풀 플라스타’는 관절통과 근육통, 팔꿈치 통증 등의 증상 개선을 돕는 일반의약품으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인 ‘플루르비프로펜’이 기존 제품 대비 2배(40mg)로 함유돼 통증 감소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피부 투과를 촉진하는 특허 기술을 적용해 약물의 피부 투과율을 높였으며, ‘멘톨’ 성분이 함유돼있어 냉감효과를 통한 빠른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며 “신축성이 뛰어난 원단을 활용해 무릎, 손∙발목, 팔꿈치 등 다양한 관절부위에 손쉽게 부착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김도균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이 제품은 특히 40대 이상 성인의 관절염 및 근육통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군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는 이번에 출시된 ‘제놀 파워풀 플라스타’를 포함해 제놀시리즈 제품군을 총 11종으로 확대했다. ‘제놀 파워풀 플라스타’는 파우치당 포장단위를 기존 제품 대비 2매 늘린 12매로 구성했으며, 전국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동국제약 “훼라민퀸과 함께 갱년기 극복해요!”동국제약은 ‘훼라민퀸과 함께하는 2019 동행 캠페인’ 참가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걷기와 같은 가벼운 야외활동과 즐거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 증상과 정맥순환장애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준비됐다.

행사는 22일 광릉수목원으로 알려져 있는 경기도 포천의 ‘국립수목원’에서 울창한 숲길을 걸으며 진행된다. 지난해 선정된 3기 ‘훼라민퀸’ 모델들도 함께해 중년 여성으로서의 고민과 행복에 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40~5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훼라민퀸 홈페이지와 동국제약 홈페이지,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흉터치료제 ‘노스카나겔’의 새로운 TV 광고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여드름 자국도 흉터이기 때문에 약을 바르고 관리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콘셉트로 만들어졌으며 가수 겸 배우 혜리가 모델로 등장한다.

노스카나겔은 헤파린 나트륨ㆍ알란토인ㆍ덱스판테놀 등의 성분으로 구성된 겔 타입의 일반의약품으로, 여드름 흉터와 수술 흉터, 비대성과 켈로이드성 흉터에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상처로 난 흉터를 치료할 때 약을 바르듯 여드름에 따른 붉은 자국도 흉터이므로 약으로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스카나겔이 여드름 흉터로 고민하는 분들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라오스 민관 방문단이 최근 서울 서초구 본사를 찾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장관급 인사인 짠펭 수띠봉 라오국가건설전선 사무총장을 비롯한 라오스 정부 관계자, 보건의료 및 NGO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그동안 자사가 진행한 라오스 의약품 지원 활동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교류 지속 및 확대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서령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라오스 댐 붕괴 사고 당시 국내 구호단체인 한국사랑나눔공동체를 통해 피해 지역에 의약품 등 재난 구호 물품을 보낸 바 있으며, 현재 추가로 두 번째 지원을 진행 중이다.

이날 일동제약의 경영진과 사회공헌부서 및 해외사업부서 실무자들은 방문단을 접견하고, 향후 교류 및 협력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티앤알바이오팹(대표 윤원수)은 8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시스템(대표 주지현)과 '면역질환 약물 스크리닝 시스템'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이번 계약을 통해 희귀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초 약물 스크리닝(효능 검사) 기술 및 환자유래 세포를 확보해 3D 바이오프린팅에 접목, 미니 티슈(조직) 질환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희귀 면역질환은 질환의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고 질환 동물모델도 없기 때문에 신약개발 연구가 어려운 분야로 인식돼 왔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두 회사 기술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희귀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관련 치료제 개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시스템(CiSTEM)은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주지현 교수 등을 주축으로 창업한 바이오 기업으로 면역질환 분야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서울성모병원 면역질환융합연구단의 인프라 및 줄기세포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질환의 기전 및 치료제 평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티앤알바이오팹이 시스템으로부터 도입하는 면역질환 약물 스크리닝 시스템은 아직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서 추출한 세포를 바탕으로 구축됐으며, 세포 상태에서도 비정상적 단백질 분비 등 해당 질환의 주요 병리학적 특징을 모사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질환의 정도나 양상이 상이한 여러 환자들로부터 유래한 세포들로 만들어진 시스템이기 때문에, 약효가 검증된 물질은 임상의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기존 기술로는 연구의 툴이 없어 개발이 어려웠던 난치성 치료제 개발 분야에 환자유래 세포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진비앤지가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우진비앤지는 9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1억 5,000만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000만 원이었다.

우진비앤지에 따르면 동물의약품, 백신 및 생균제 등의 해외 수출 확대가 흑자 전환을 가져온 요인이다. 회사 측은 최대 수출 국가인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중국, 독립국가연합(CIS) 등으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우진바이오를 설립하면서 동물의약품과 백신 부분의 전문성을 강화한 것이 좋은 결과로 연결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