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코리아 2019' 혁신 의료기기 대거 등장
'바이오 코리아 2019' 혁신 의료기기 대거 등장
바늘없는 채혈기 등 “우리가 세계 최초”
  • 하정서 기자
  • 승인 2019.04.18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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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하정서 기자] 국내 최대 보건산업 박람회인 '바이오 코리아 2019'가 17일 개막했다. 올해로 14번째인 이 행사에는 국내·외 30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약 500개 부스를 설치,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행사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최신 의료기기가 다수 소개되었다. 병원 등 의료 전문기관에서 쓰이는 기기들은 물론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기들도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폰이 발전하면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연결해서 사용하는 의료기기들도 늘었다.

 

바늘 없이 채혈 가능한 ‘핸드레이’

[라메디텍] 핸드레이
[라메디텍] 핸드레이

채혈시 바늘이나 날카로운 부분을 이용해서 채혈을 해 채혈 후 통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제 통증에 대한 걱정은 없어졌다. 라메디텍은 바늘 없이 채혈을 할 수 있는 채혈기기 ‘핸드레이’를 이번 박람회에 선보였다.

통증이 없다는 장점 덕분에 통증에 민감한 당뇨환자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핸드레이’는 현재 일반용으로만 출시됐으며 곧 병원 등 의료전문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기가 출시될 예정이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이사는 "바늘을 사용하지 않는 채혈기기는 세계 최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았다"며 "해외 박람회에서 호평을 받은 것을 계기로 수출을 결심했으며, 7개 회사에 총 13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피부장벽 측정으로 아토피 진단하는 ‘지피스킨’

[지파워] 지피스킨
[지파워] 지피스킨

지파워는 세계 최초 사물인터넷 피부장벽 측정기인 '지피스킨'을 선보였다. 막대기처럼 생긴 측정 기기인 '지피스킨 베리어'를 약 10초 동안 피부에 대고 있으면 피부장벽지수와 피부수분지수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알려준다. 

조동진 지파워 이사는 "지피스킨은 아토피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만든 기기로 손과 얼굴 등을 대면 피부장벽지수와 피부수분지수를 통해 피부의 민감함과 건조함 등을 알 수 있다"며 "현재 일부 화장품 매장과 병원에서 이 기기를 사용해 화장품 제품 추천 및 질환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손목시계형 심전도 측정기 ‘메모워치’

[휴이노] 메모워치
[휴이노] 메모워치

휴이노는 간편하게 손목시계형태로 되어있는 심전도 측정기기 ‘메모워치’를 선보였다. 손목시계형 외에 몸에 붙여서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패치형도 함께 소개했다. ‘메모워치’는 지난달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승인을 받았다.

손목시계를 통해 심전도를 측정하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심전도 수치가 나타난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이사는 "손목시계에서 어플리케이션까지 전송되는 시간이 단 2초밖에 안 걸려 2초면 심전도 측정이 가능하다"며 "환자의 내원 횟수 및 의료진의 심전도 판독시간과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기 건강상태 실시간 체크 ‘니어베베’

[창의테크] 니어베베
[창의테크] 니어베베

창의테크는 기저귀에 기기를 부착해 아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기 '니어베베'를 선보였다.

'니어베베'는 기저귀에 부착한 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피부 온도와 복부 움직임을 보여준다. 아기가 엎드려 자고 있으면 엎드려 자고 있다는 알람 기능까지 추가했다.

창의테크 관계자는 "체온과 복부 움직임은 아기한테 매우 중요한 요소다.  엎드려 자는 것은 아기한테 위험할 수 있다. 아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아기가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대비할 수 있는 기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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