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한솔병원 손경민 진료과장,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 구연 발표 등
[오늘 의료계는?] 한솔병원 손경민 진료과장,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 구연 발표 등
  • 박수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4.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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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민 진료과장,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 포스터 구연발표

한솔병원 손경민 진료과장

한솔병원 소화기내과 손경민 진료과장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ESGE Days 2019)에 참가해 포스터 구연발표를 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손경민 진료과장은 흔히 시행되는 위내시경 검사의 질평가를 위해 위암이나 선종 등 전암병변의 발견율을 토대로 적정한 검사시간은 얼마나 필요한가에 대해 발표해 주목받았다.

병원 관계자는 “손경민 진료과장은 이번 ESGE Days 2019 ePoster Podium 질관리 부분에 비유럽권에서는 유일하게 참여해 발표 및 토론의 기회를 가졌다”며 “관련내용은 내시경 관련 최고 권위의 저널인 Endoscopy 4월호 특별판에 수록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는 1954년에 설립된 학회이며, ESGE Days는 매년 4월 유럽에서 개최되는 공식 소화기내시경학회로 유럽 전역의 의사 뿐만 아니라 전세계 관련 학자들의 모임이다.

 

한림대의료원, 폐이식의 최신지견과 미래 국제심포지엄 개최

한림대학교의료원은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50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마음홀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메디컬센터와 공동으로 ‘폐이식의 최신지견과 미래’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폐이식의 글로벌 현황 ▲폐이식 환자 관리 : 계획부터 추적관찰까지 ▲공여 장기의 관리 및 획득에 대한 최신 전략 ▲폐이식 수술 기법의 최신 업데이트 ▲급성거부반응 진단 및 치료의 최신 업데이트 ▲한림대학교의료원 에크모와 폐이식 ▲폐이식 후 다제내성세균 예방과 치료 전략 ▲진균감염의 예방 및 치료 ▲진보하는 소아 폐이식 ▲생체외폐순환법과 인공폐 등의 구성으로 진행한다.

한림대학교의료원 관계자는 “폐이식이란 회복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새로운 꿈을 선사할 수 있는 최신 의료기술”이라며 “세계적 선진기관과 함께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폐이식 분야의 미래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 대한내과학회 연수평점, 대한중환자의학회 세부전문의 연수평점 5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 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한림대학교의료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는 심·폐이식 분야의 권위자인 UCLA 아바스 아데할리(Abbas Ardehali) 교수, 샘 웨이트(Sam Weigt) 교수, 조안나 샤엔만(Joanna Schaenman) 교수, 제이 온가(Jay Onga) 이식전문간호사, 한림의대 김형수 교수, 박성훈 교수, 나용준 교수, 이명구 교수, 연세의대 백효채 교수, 이진구 교수, 박무석 교수, 울산의대 임채만 교수, 최세훈 교수, 김동관 교수, 서울의대 김영태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가 참석한다.

 

김영진 교수, 진단검사의학회 우수 심사자상 수상

경희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영진 교수
경희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영진 교수

경희대학교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김영진 교수가 최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2019년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춘계심포지엄’에서 우수 심사자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수 심사자상은 진단검사의학회의 공식 국제학술지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에서 한 해 동안 논문심사를 가장 성실히 수행한 심사위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 교수의 이번 수상은 해당 학술지에서 가장 많은 원고가 투고, 게재된 데 따른 것이다.

김 교수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연구논문이 투고돼 심사자로 초청되면 많은 공부가 된다”며 “자신의 논문을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는 계기도 되는 심사 활동 기회와 더불어 상까지 받게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영진 교수는 다년간 활발한 심사를 한 활동을 인정 받아 2019년 1월부터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편집 간사로 참여 중이다. 

 

산부인과내시경학회, 로봇술기 양성 협력 MOU 체결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는 지난 8일 인튜이티브 서지컬 코리아와 의료진의 로봇 술기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로봇 부인과 수술 분야에서 전임의 및 조교수들이 한 단계 더 진보한 술기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김종혁 회장은 “자궁근종 등 자궁관련 질병이 젊은 연령층에서 꾸준히 증가하면서, 수술 흉터와 가임력 등 자궁의 기능적 보존에 대한 환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최소침습술은 이러한 환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수술적 옵션일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김종혁 회장, 박정열 사무총장과 자매학회인 대한산부인과로봇수술학회 조치흠 회장 및 다수의 학회 임원들과 인튜이티브 코리아 오스틴 김 대표가 참석했다.

 

세브란스병원 진료협력세미나

세브란스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지난달 27일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 유일한홀에서 대한진료협력간호사회와 공동 주관하는 2019년 진료협력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진료의뢰-회송 시범 사업과 진료 정보 교류 사업(김은주 진료협력팀장, 서울부민병원 진료협력센터 홍수정 팀장과 참조은병원 진료협력팀 오미영 팀장) ▲협력 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 사업 현황과 추진방향(홍미야 부장) ▲진료의뢰-회송 중계 시스템과 EMR 연계 에이전트 활용방법(진료정보표준화부 조용준 과장) ▲의료 현장에서의 갈등 상황과 해결 방안(진료혁신센터 환자경험팀 손종영 팀장)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서울아산병원 진료의뢰협력센터 문원규 UM의 호주 우수의료기관 방문에 대해, 사회보장정보원 진료정보교류사업추진단 곽영수 부장이 2019년 진료정보교류사업 추진 계획에 대하여 발표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121개 의료기관에서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9년도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실시기관 공모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2019년도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을 위탁 운영할 실시기관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보건복지부에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기관 신청자격을 갖춘 간호학과 보유 대학 부설 교육원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운영(예정)인 기관 ▲기타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운영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관 등이다.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실시기관으로 선정되면 선정일로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대면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접수기한은 오는 26일 18시까지이며, 방문 및 우편 접수만 가능하다. 공모 결과발표는 5월13일 개별 통보로 진행된다.

간무협 정은영 교육운영국장은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법정화에 따라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단위 전문교육기관의 참여 확산을 위해 공모를 실시하게 됐다”며 “전국 각지 간호조무사 회원들이 양질의 보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전문교육기관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간무협, 간호조무사(LPN) 사진작가 모집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17일 간호조무사 사진작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사진작가는 ‘실무간호를 펼치는 보건의료인 간호조무사’를 주제로 각자 사진 촬영 후, 7월에 있을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창립기념식 사진전시회에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3명으로, 간호조무사 자격취득자만 지원 가능하다. ▲간호조무사 업무 촬영이 가능한 간호조무사 ▲사진 동아리 및 동호회 활동 경험이 있는 간호조무사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간호조무사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사진작가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받는다.

모집과 관련된 문의 및 접수처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보팀이며, 접수 희망자는 오는 5월12일까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 서식 다운로드 후, 관련 서류를 작성해 포트폴리오와 함께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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