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는 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위치 선정과 관련 종합적인 의료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입지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 서울시에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활동을 펴기로 했다.
서울시병원회는 3일 정오 병협 14층 대회의실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지원에 관한 긴급이사회를 열어(사진) 서울시가 마곡지구 R&D 단지내 입지 선정을 추진하는 것을 적극 지지하기로 결정하고 산하 회원병원장 등을 통해 서울시의 유치활동에 최대한 협력키로 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서울 유치의 당위성으로 서울시병원회는 서울시가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관, 연구소, 제약사 등 종합적인 의료인프라를 갖췄으며, 정보통신, 물류, 교통이 서울중심으로 구성되어 전국적인 네트워크 형성이 용이 한데다가 우수 연구인력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어 의료연구개발 인프라가 전국 최고 규모인 점 등을 들었다.
서울시병원회는 서울시야말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최적의 개발여건이 갖추어져 미래 국가성장엔진산업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며 입지 선정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는 5년이내 세계적인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이를 위해 글로벌 그린 메디폴리스 재단설립과 R&D 지원과 공동연구를 위해 5년간 매년 1천억원씩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첨단의료복합분야의 연구개발과 시장을 선도하여 서울시 뿐아니라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연구성과의 확산과 지역간 협력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토록 한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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