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토막소식] 이대서울병원, 첨단의생명연구원 세미나 개최 등
[의료계 토막소식] 이대서울병원, 첨단의생명연구원 세미나 개최 등
  • 박수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3.05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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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양대학교의료원 이취임식 개최

최호순 의무부총장 “의료원 100년 대계를 향한 함께하는 한양대의료원 구축”

윤호주 병원장 “중증질환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연구중심병원 도약” 

한양대학교의료원은 4일 신임 의무부총장 및 병원장에 대한 이취임식을 가졌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은 4일 신임 의무부총장 및 병원장에 대한 이취임식을 가졌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은 4일 신관6층 세미나실에서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한양대학교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직교수, 의료진 등 15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제7대 최호순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연구센터’ 구현과 각 병원은 ‘스마트한 연구중심병원’으로서 ‘공정하고 깨끗한 병원’ 환경 속에서 ‘선택과 집중’으로 지원하여 ‘함께하는 한양대학교의료원’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의료원 100년 대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에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경헌 전임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3년 7개월 동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정직하고 깨끗한 경영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항상 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고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제20대 윤호주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중증질환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연구역량 강화와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 명실상부한 상급종합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하며, “오직 병원과 환자를 위해 전 구성원의 의견을 충실하게 반영하여 ‘따뜻한 병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광현 전임 한양대학교병원장은 “재임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여 도와준 모든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있을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도 신임 원장단과 전교직원이 힘을 합해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최호순 교수]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어린이집 대상 소아 건강관리 교육 성료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지난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 11층 강당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소아안전 및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응급질환 및 다빈도 질환 관리법(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지영 교수)과 어린이집 감염관리(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감염관리실 장유진 간호사)에 대해 강의했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고객지원실 조아영 팀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이 지역사회 중심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지역사회 보건 증진에 힘쓰고 보육교사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2016년 푸르니어린이집 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매년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화상예방교육, 감염관리교육 등 보건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첨단의생명연구원 세미나 개최

이대서울병원 첨단의생명연구원은 지난 4일 병원 지하 2층 이영주중강당에서 ‘제1회 첨단의생명연구원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헬스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인 안순태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 미디어학부 교수를 초청해 진행했다.

안순태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에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가 상대방을 설득하고 선택하게 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며, 그중 산업과 기술이 융합된 헬스커뮤니케이션은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대서울병원 개원 초기부터 모든 직원들이 헬스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대서울병원 브랜드 자산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하은희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 류동열 첨단의생명연구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대서울병원 첨단의생명연구원은 직원들의 연구 역량 강화 및 소통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립암센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이론 교육대상자 모집

국립암센터는 9~11일 오전 10시부터 5시 국립암센터 행정동 지하1층 강당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확산 및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제5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이론교육’을 연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말기 환자의 신체적·심리사회적·영적 돌봄 및 통증 및 증상관리 ▲가정호스피스 ▲림프마사지와 아로마 요법 ▲사별 가족 관리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호스피스 자원봉사 희망자는 이론교육 이수 후 별도의 선발 및 실습을 거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1일부터 21일까지다.

한편 호스피스는 환자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삶의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맞이할 수 있게 도와주고, 사별 가족의 슬픔과 고통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전인적 돌봄을 뜻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개원 19주년 기념행사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4일 개원 1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기념식에서 김성우 병원장은 지난 19년간 병원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제시했다.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개원 시 많은 우려와 열악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의료의 질 향상과 적정 진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그 결과 개원 시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4인으로 운영해온 병실기준이 어느덧 건강보험 급여의 기준이 돼 모든 의료기관에 적용되고 있으며, 신포괄수가 시범사업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사업은 그 효과성을 입증해, 이제는 정부의 국정과제가 되어 공공병원 뿐만 아니라 민간병원들에게도 점차 파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년 동안 의료의 선진화, 환자안전관리의 체계화, 경영의 효율화를 위한 노력은 의료기관 인증조사,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등 국내 주요평가에서 최고의 결과로 나타나고 있으며 지역의료기관을 넘어 명실상부한 경기 서북부 거점 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고 김 원장은 평가했다.

김 원장은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이 원만히 이행될 수 있도록 보험자병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책무에 충실하고,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새로운 의료패러다임에도 대비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를 위해 임상에 기반한 연구수행과 정책 제안을 통해 보건의료의 발전과 건강보험제도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 책임의료기관 및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추진,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 사업 수행 등 지역주민의 보건 향상은 물론 국가 공공의료발전에 일조할 계획이다.

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와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운영하여 위험성이 높은 전문 진료분야에 대한 표준적 치료방안을 제시하고 신뢰성 있는 의료원가를 산출해 합리적 의료수가체계 구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병원과 공공의료서비스의 발전에 기여한 모범 직원들에게 복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비롯한 이사장 및 병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주요임원 및 신촌세브란스 이병석 병원장, 강남세브란스 윤동섭 병원장 등 내외 귀빈과 일산병원 전 직원이 참석했다.

 

세브란스, 염증성 장질환 건강강좌

세브란스병원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은 30일 오후 1시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제7회 염증성 장질환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어떻게 하면 잘 치료할까? 10가지 핵심 전략(소화기내과 천재희 교수) ▲나의 염증성 장질환 극복기(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환우) ▲약 복용 잘하기 및 복약 상담 절차(정선미 약사) ▲세브란스병원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 소통 방법(이신애 간호사) ▲질의응답 ▲분임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이밖에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는 환우가 각각 질환 극복과 관리에 대해 직접 이야기하는 순서도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무료이며 염증성 장 질환 환자‧보호자는 물론 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제4회 연수강좌 개최

경희대학교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센터장 김효종)는 오는 3월 31일(일), 경희대학교 청운관 대강의실에서 ‘염증성장질환 진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제4회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강좌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염증성장질환의 진단, 치료 그리고 예방관리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

연자

세션 1 : 염증성장질환(IBD) 진단

질병 경과 관찰을 위한 분변 바이오마커의 활용

이유진(계명의대)

치료적 약물농도 모니터링의 임상 적용

임종필(서울의대)

상부위장관 크론병의 진단

박상형(울산의대)

항문 누공에서 MRI 판독의 기초

문성경(경희의대)

토론

김효종(경희의대)

세션 2 : 염증성장질환(IBD) 치료

관해기 환자의 항TNF치료 전략

이강문(카톨릭의대)

임산부에서 생물학제제의 안전한 사용

김은수(경북의대)

염증성장질환에서 Vedolizumab 사용의 실제

이창균(경희의대)

크론병 환자에서 Ustekinumab의 적절한 사용

천재희(연세의대)

토론

김효종(경희의대)

세션 3 : 염증성장질환(IBD) 예방관리

염증성장질환에서 백신접종 전략

이준(조선의대)

잠복결핵치료의 최신지견

이미숙(경희의대)

염증성장질환 환자의 철분결핍성빈혈

김성은(이화의대)

토론

김효종(경희의대)

김효종 염증성장질환센터장(소화기내과)은 “이번 연수강좌는 개원의 뿐 아니라 전공의, 전임의 등 의료진 모두가 염증성장질환에 대한 최신의 지견을 공유하고 함께 토론하며 발전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올해는 경희대학교 개교 70주년이 되는 해로 경희의과학의 꿈과 미래를 공유하며 비전을 실천해 나가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경희의대 내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마감은 3월 27일(수)까지다.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 대한내과학회 소화기내과 분과전문의 평점 3점이 부여된다. 경희의대 내과의국(02-958-8199, 8200)

 

건협 부산검진센터, 당뇨 위험군 시민공개강좌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는 오는 8일 오후 2시 건협 부산검진센터 8층 강당에서 제406회 시민건강관리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당뇨 위험군’를 주제로, 당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증상 및 예방법(동아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서성환 교수)에 대해 강의한다.

건협 관계자는 “2016년 대한당뇨병학회 통계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인구가 500만명을 넘어섰으며 당뇨전단계에 해당하는 당뇨위험군까지 포함하면 약 1000만명으로 국민병이라 불릴만큼 흔한 질병”이라며 “당뇨는 그 자체보다도 합병증이 무서운 질병으로 무엇보다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정기 심포지움 개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는는 8일 오후 1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1002호에서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와 함께 ‘올해의 현장 2019’ 정기 심포지움을 연다.

이번 심포지움은 ‘근로기준법 개정 이후, 노동자들의 일과 삶은?’을 주제로 ▲근로기준법 개정과 현장 대응(금속노조 법률원 박현희 노무사) ▲노동시간의 변화와 건강 영향(가톨릭대 강모열 교수) ▲근로기준법 개정 이후 버스 운전 노동(공공운수노조 정찬무 국장) ▲근로기준법 개정 이후 유통업 현장(마트노조 정민정 사무처장) ▲노동시간단축의 실효성 있는 법 개정(강원대 전형배 교수) ▲근로기준법 개정 이후 현장 변화의 공통점과 대응(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최민 상임활동가) ▲토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편 올해의 현장은 각계 전문가, 연구자, 노동자들을 초청해 직업환경의학 분야에서 당시 가장 주목할 만한 현장과 연구를 소개하고 노동 현장을 변화시킬 수 있는 대안을 함께 만들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제14기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진행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 5일 오후 1시, 전국 유관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제14기 ‘생명배달’ 강사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생명배달’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 신호를 생생하게 보기, 자살사고 및 계획을 명확하게 묻기, 경청과 공감으로 배려 깊게 반응하기, 전문가에게 연계하여 달라지도록 돕기라는 4단계를 통해 자살을 예방하는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발하여,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인증프로그램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16년부터 강사양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강사양성교육에는 새롭게 개발된 경찰 및 소방공무원 대상 교육 자료와 노인 및 성인 교육 자료를 포함해 총 4종의 교육 자료가 강사에게 보급되었다. 모든 교육 자료는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인증프로그램으로 지정받은 효과 높은 자료로 보급되었으며, 특히 이번에는 특수직역 맞춤형 교육 자료가 함께 보급되어 앞으로 경찰 및 소방공무원 자살위기대응 역량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가원 센터장은 “지속적인 전문강사 양성 및 관리를 통해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백신연구소 "서아프리카 TCV 효과성 연구과제 지원 320만달러(35억원) 연구비 확보"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서아프리카에서 장티푸스접합백신(TCV)의 효과를 측정하는 연구과제에 대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으로부터 320만달러(약 36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 연구비는 영국 캠브리지대의과대학(UCAM)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유럽연합(EU)의 유럽/개발도상국 임상시험파트너십 (EDCTP)으로부터 1300만 유로(160억원)를 지원받은 후 (추가) 확보된 것이다. EDCTP 'THECA'로 명명된 이 사업의 연구비는 가나에서의 군집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과 콩고민주공화국의 환자 대조(nested case-control) 효과성 연구 요소를 포함하는 대규모 예방접종 캠페인 등 두 가지 임상연구를 통해 새로운 TCV의 효과성을 평가하는데 사용된다.

IVI는 가나, 콩고, 벨기에, 방글라데시, 마다가스카르, 부르키나파소, 영국, 미국의 협력기관들과 함께 동 컨소시엄의 핵심 참여기관이다. IVI는 게이츠재단의 연구비를 확보함으로써 THECA에 대한 기술적 지원을 2023 년 5 월까지 제공한다.

IVI의 저스틴 임 연구원은 "장티푸스는 빈곤과 관련된 전염병으로, 식수와 위생이 열악한 저소득층 환경에서 흔히 발생하는데, 영유아들은 위험성이 특히 높다”며, “IVI가 신규 TCV의 효과를 평가할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은 “IVI는 한국의 SK바이오사이언스 및 인도네시아의 바이오파마와 함께 IVI가 자체 개발한 신규 TCV의 임상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서아프리카의 연구사업은 새로운 TCV의 효과를 평가하고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IVI는 검증된 자체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가장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 백신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UCAM 및 여타 컨소시엄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역학연구 및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3회 간암의 날 공개 건강강좌 개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지난달 25일 오후 2시부터 2층 대강당에서 ‘간암 공개 강좌’를 개최했다.

대한간암학회는 간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국가 암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매년 2월 2일을 간암의 날로 지정했다. 간암의 날은 1년에 2번, 2가지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서 간암을 초기에 진단하자는 의미로 제정된 날이다. 2가지 검사는 간암을 초기에 진단할 수 있는 간초음파 검사와 혈액검사(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를 의미한다.

이번 강좌에는 의학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간질환과 간암 환자부터, 환자 가족 및 간암에 관심 있는 모든 일반인들까지 참석하였다.

먼저, 박상일 의학원장의 개회사로 강좌의 시작을 알렸고, 소화기내과 임정우 과장이 ‘간암의 선별검사 및 진단’에 대해, 간담췌외과 김령고 과장이 ‘간암의 수술적 치료’에 대해 강의하였다. 이어서 ‘간암의 방사선 치료’에 대하여 방사선종양학과 전 완 과장이 강의하였고, 마지막으로 소화기내과 황상연 과장이 ‘간암의 다학제적 치료(전신치료 포함)’에 대해 강의한 후,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이번 강좌를 주관한 황상연 과장은 “최근 암 치료와 관련된 모든 진료과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최선의 치료 방법을 제시하는 이른바 ‘다학제 진료’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간암은 경우에 따라 간경변등을 동반하기 때문에 다른 암에 비해 수술이 까다롭고 그로 인해, 여러 국소 치료법(색전술, 고주파 열치료, 고용량 방사선치료 등)이 발달되어 있어, 다학제 진료로 가장 큰 이득을 볼 수 있는 암이다. 특히, 심평원 통계를 기준으로 2015년~2018년까지, 부산에서 우리 의학원이 가장 많은 다학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의학원 간암 다학제 팀은 간질환 및 간암 환자분들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출범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박홍준)는 4일(월) 오후 7시 서울 시내 식당에서 서울특별시의사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한특위) 출범식을 갖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서울시의사회 한특위는 서울시의사회 홍성진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박광재 · 임민식 · 주영숙 · 김성배 · 김상욱 회원 등 총 6인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박홍준 회장은 “의협 한특위에서 구체적인 추진과 공감대 형성에 대한 요청이 있어, 서울시의사회 한특위를 출범시켰다. 중앙 위원회에 활발히 협조하여 가시적인 결과를 내길 바란다”며 “왕성한 추진력으로 회원과 의료계 대내외에 강력한 행동을 표명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의사회 한특위는 ▲ 정책 홍보와 한방 불법행위 감시 ▲지자체 한방지원 사업의 유효성 검증 및 대응 ▲지역 한방 불법행위 발생 시 의협 한특위에 자료제공 및 제보 ▲효율적 대응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방문 및 공조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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