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수현 기자] 서울시특별시한의사회는 제33대 서울특별시한의사회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에 단독출마한 홍주의‧이승혁 후보가 91%의 찬성으로 당선됐다.
31일 서울시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0일 인터넷과 우편으로 진행된 투표 결과, 총 유권자 3891명 중 2480명이 투표해 63.74%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중 홍주의‧이승혁 후보는 찬성 2254표(90.89%)로 당선됐다. 이번 투표는 인터넷 투표가 2473표, 우편 투표가 7표였다.
단독출마로 진행된 이번 선거 투표율이 다소 낮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3후보가 경합을 벌였던 지난 32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 투표율(64.3%)과 차이가 거의 없었다는 것이 한의사회의 설명이다.
특히 90%를 넘는 찬성은 홍주의‧이승혁 당선인에 힘을 실어줬다.
홍주의 당선인은 “지난 3년간 성과를 냈던 것 처럼 성과를 더욱 가속화하고 현실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반대표를 던지신 분들의 뜻을 겸허히 수용해 회무를 더욱 충실히 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