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24시] 우진바이오, CMO시장 진출 등
[제약·바이오 24시] 우진바이오, CMO시장 진출 등
  • 임도이 기자
  • 승인 2019.01.08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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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진비앤지 자회사 우진바이오 "CMO시장 진출"

우진비앤지의 자회사 우진바이오는 유럽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euGMP)기준 생산시설을 활용해 CMO(의약품 위탁 생산) 시장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우진바이오는 국내 바이오 업체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며, CMO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우진바이오 생산시설은 동물백신 생산 공장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euGMP기준을 갖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우진비앤지가 350억 원을 투자해 지난 2017년 3월에 완공했고, 연간 1억5000만 도즈(1도즈는 1회 투약분)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

회사측은 "제조공정을 단순화하고 생산라인을 자동화함으로써 높은 수율을 올릴 수 있어 가격 경쟁력 역시 확보한 상황"이라며 "MCB, WCB, MSB, WSB 생산 및 인증 실험이 가능하며 임상약, 단백질 기반 의약품, 세포 치료제 등의 생산 및 정제 CMO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백신전문 바이오 업체인 우진바이오는 지난 2017년 12월 돼지유행성 설사병 백신인 ‘PED-M’을 출시해 본격적으로 백신 시장에 뛰어들었다. 2020년까지 총 4종의 동물백신을 출시할 예정이고, 보건복지부와 메르스 백신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하며 인체백신 시장 진입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에 따르면, 전세계 CMO 시장 규모는 지난 2015년 74억 달러(약 8조3200억원)에서 연평균 9%이상 성장해 2025년 303억 달러(약 34조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 씨젠 "이스라엘에 100억원 규모 소화기 감염증 검사 제품 입찰 성공"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이스라엘 최대 보건기관인 클라릿(Clalit)이 실시한 소화기 감염증 검사 제품 입찰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공급 규모는 약 100억원이다.    

씨젠에 따르면 1911년에 설립된 클라릿 헬스케어 서비스(Clalit Health Service)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의료 관리 기구(HMO: Health Maintenance Organization)로 14개의 대형병원과 1200개 이상의 전문병원을 통해 이스라엘 전체 인구의 60%에 달하는 환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스라엘 전역에 위치한 약국, 치과, 실험실, 검사센터, 전문 병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유일한 HMO로, 가장 많은 환자를 커버하는 국가 의료 보험 체계이다.

이번 수주로 씨젠은 이스라엘 전역에 소화기 감염증 제품인 ‘올플렉스 GI-박테리아(I)(Allplex™ GI-Bacteria(I))과 ‘올플렉스 GI-패러사이트(Allplex™ GI-Parasite)’를 공급하게 된다.  ‘Allplex™ GI-박테리아’은 살모넬라, 비브리오 등 급성 설사 원인균 7종을 동시에 검사하는 제품이며, ‘Allplex™ GI- 패러사이트’는 람블편모충(Giardia Lamblia)을 포함한 6개 주요 기생충 병원균을 동시 검출하는 제품이다.

씨젠 천종윤 대표는 “현재 소화기 감염증 검사에는 배양법, 면역법, 현미경 검사 등 다양한 전통적인 검사법들이 사용되고 있다”며 “이들 검사 방법은 저렴한 비용에 검사가 가능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다. 분자진단으로 검사하면 한 번의 검사로 유사한 증상의 모든 원인균을 찾아낼 수 있어 정확하고 빠른 진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씨젠은 현재 클라릿에 이어 이스라엘 내 기타 HMO 업체와도 검사 제품 공급에 대해 협의 중이며, 이러한 입찰 성공 사례를 토대로 독일, 이태리 등 유럽 국가로 소화기 감염증 제품에 대한 매출 확대를 기대한다고 천 대표는 설명했다.

 

# 휴온스, 전국 우수 영업사원 34명에게 중형차 지급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중앙에서 왼쪽), 휴온스 엄기안 대표(중앙에서 오른쪽 두번째) 이하 임원들과 우수 영업사원 34명이 포상 차량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중앙에서 왼쪽), 휴온스 엄기안 대표(중앙에서 오른쪽 두번째) 이하 임원들과 우수 영업사원 34명이 포상 차량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휴온스는 최근 천안 상록리조트 컨벤션 센터에서 '2019년 영업부 POA'를 개최하고 지난해 우수 영업사원에게 중형차 포상을 지급했다.

2019년 영업부 POA는 영업·마케팅 본부의 2018년 성과를 되돌아보고 2019년 새해 영업전략 및 목표를 공유하며 포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사 측은 지난 한 해 회사를 위해 열심히 뛰어준 영업사원을 포상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전국의 우수 영업사원 총 34명을 선정, 수상자 전원에게 업무용 중형차(신형 소나타)를 지급했다.

우수 영업사원 중형차 포상은 지난 2014년부터 6년 연속 시행되고 있는 정책으로, 매년 영업사원의 높은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 휴온스는 차량 외에도 영업 사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년간 차량 운용 비용 일체를 함께 제공한다. 애사심 고취, 목표달성에 대한 동기 부여 등을 위해 출장비 지원·인센티브 제도 운영·해외여행 포상 등 다양한 복지 혜택도 마련하고 있다.

이번 2019년 영업부 POA에서는 주요 품목 POA 및 신제품 교육, 윤리경영 관련 'ISO 37001'에 대한 영업 방침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GRC 운영본부에서는 ISO37001 인증 획득 기업의 임직원으로서 글로벌 수준의 윤리의식 함양과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의 준수, 윤리 영업, 정도 영업을 실천해주기를 당부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영업사원이야 말로 매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새로운 성장의 역사를 쓰고 있는 휴온스를 만든 일등공신"이라며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원칙과 정도를 지키며 최선을 다해 정도영업을 실천해오고 있는 영업사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매번 큰 감동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 한독·제넥신, 美 '레졸루트'에 280억 원 지분 투자 … 최대주주 등극

한독과 제넥신은 최근 미국 '레졸루트'에 2500만 달러(한화 약 280억 원)를 공동투자(50:50)해 지분 총 54%를 확보하고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투자를 통해 한독과 제넥신은 레졸루트가 쌓아온 바이오의약품 개발 경험을 확보하고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레졸루트는 지난 2010년 설립된 바이오의약품 개발회사다. 현재 대사성 희귀질환 분야의 혁신적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초 희귀질환인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의 미국과 유럽 임상 2b상 진행을 앞두고 있다.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를 위한 혈장 칼리크레인 억제제의 전임상 독성시험과 1주 제형 기저 인슐린 주사제의 임상 1상 등도 진행하고 있다.

레졸루트 네반 엘람 회장은 "한독 그리고 제넥신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전략적 투자는 레졸루트가 진행하고 있는 임상의 성공적인 진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레졸루트는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바이오의약품 개발회사로, 한독 및 제넥신과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매우 많다"며 "특히 레졸루트 핵심멤버들의 성장호르몬 개발 경험은 한독과 제넥신이 공동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의 글로벌 임상 3상을 가속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향후 한독의 미국 진출에도 레졸루트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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