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기침에도 탈장 조심해야
중장년, 기침에도 탈장 조심해야
"복부나 사타구니에 혹처럼 튀어나온 것 있다면 서혜부 탈장 의심"
  • 임효준 기자
  • 승인 2019.01.07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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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장(脫腸, hernia)은 인체의 장기가 제 위치에 있지 않고 다른 곳으로 빠져 나가는 것을 말한다. 탈장은 다양한 형태로 일어나는데, 가장 흔한 것은 복부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특히 서혜부로 배안의 장기가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다. 서혜부 탈장은 66%의 사람들에게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통증과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다. 탈장이 일어난 부위는 누워 있을 때 확대될 수 있으며, 서혜부 탈장은 왼쪽 보다는 오른쪽에서 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탈장의 발생으로 인해 가장 중요하게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교살성 장폐색이다. 이는 장의 일부분으로 통하는 혈액의 흐름이 막히는 것을 의미한다. 교살성 장폐색은 발생 부위에 심한 고통과 압통을 야기한다. 열공성 탈장이나 절개성 탈장은 보통 속쓰림을 동반하지만, 가슴 통증이나 식이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탈장(脫腸, hernia)은 인체의 장기가 제 위치에 있지 않고 다른 곳으로 이탈하는 것을 말한다. 탈장은 다양한 형태로 일어나는데, 가장 흔한 것은 복부에서 일어나는 것이고 특히 서혜부 탈장이 많다. 전체 탈장의 66%가 서혜부 탈장이다. 탈장이 일어나면 통증과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데 탈장이 일어난 부위는 누워 있을 때 확대될 수 있다. 서혜부 탈장은 왼쪽 보다는 오른쪽에서 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탈장의 발생으로 인해 가장 중요하게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교살성 장폐색이다. 이는 장의 일부분으로 통하는 혈액의 흐름이 막히는 것을 의미한다. 교살성 장폐색은 발생 부위에 심한 고통과 압통을 야기한다. 열공성 탈장이나 절개성 탈장은 보통 속쓰림을 동반하지만, 가슴 통증이나 식이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 임효준 기자] 서모씨(62세)는 기관지가 약해 감기에 한번 걸리면 잘 낫지 않는다. 최근 유행하는 독감에 걸려 기침이 심해져서 잠을 못 이룰 정도의 불편함으로 고통을 받았는데, 기침이 좀 나아지니 아랫배에 혹처럼 불룩 튀어나온 것이 생겨 병원을 찾았는데 서혜부 탈장 진단을 받았다.

성인 탈장은 젊은 층에 비해 65세 이후 노년층에게 더 흔히 나타나고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탈장은 수술로만 치료 가능한데 증상이 계속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통증이 없어 방치하기 쉽다. 복부나 사타구니에 혹처럼 튀어나온 것이 있다면 서혜부 탈장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통증이 없고 누우면 다시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외과 수술을 받은 부위나 상복부, 배꼽 등에 탈장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기준 6만5000여명의 환자가 탈장으로 병원을 찾았다. 

탈장은 몸의 내장을 지지하는 근육층인 복벽과 주변조직이 약해져 발생하는 질환으로 복벽이 약한 부위를 장이 밀고 내려오게 되는 것이다. 크게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소아 탈장과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성인 탈장으로 구분되며 허벅지와 아랫배 사이 서혜부 탈장이 대부분이다.

겨울철에는 만성 기관지 질환 및 감기로 장기간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경우가 많아 탈장이 생기기 쉽다. 젊은 사람들도 기침을 계속하게 되면 복부가 당기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노년층은 젊은 층에 비해 복부 벽이 약하기 때문에 심한 기침은 복압을 증가 시켜 탈장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동탄시티병원 양선모 원장은 “탈장은 복압의 증가가 원인으로 노년층의 경우 노화에 따라 복벽 및 주변 근육이 약해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탈장이 발생하기 쉽다”며 “노화 외에도 수술 등으로 복부 벽이 약한 사람이 변비가 있거나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경우 배에 힘이 들어가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탈장은 튀어나온 장이 들어가지 못한 채 꼬이거나 썩는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 방치하는 것은 위험하다.

탈장 진단은 복부 초음파로 가능하며 수술 후에는 배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복부 비만도 복압을 높일 수 있으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과도한 운동은 피해야한다. 또한 기침이 심하면 방치하지 말고 물을 많이 마시거나 기관지 치료를 빨리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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