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외부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기초로 출산력 제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지속가능한 건강보장체계 유지를 위한 출산력 제고방안」(7.17, 금요조찬세미나)에 이어 7.31일 오전 7시 30분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장혜경 기획조정본부장의‘저출산시대 여성과 국가대응 전략’특강을 개최하였다.
특강에서는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하여 가족 안의 양성평등적 행동을 기초로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정책 정착 및 강화의 중요성을 비롯하여,
자녀 양육지원을 위한 가족분야 예산확대,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및 서비스 개발과 아울러 효과적 전달체계의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획기적인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국가적 전략은 여성들에게 얼마나 출산친화적 환경과 여건을 제공하는가에 달려있다는 점에서 매우 주목할만한 논의였다.
공단은 저출산이 가까운 장래에 국가 사회보장체계에 근본적인 위협요인이 될 것이라는 점을 크게 우려하여 이에 저출산문제를 국가적 위기상황으로 인식하고 범공단적 차원에서 “Save the Future(미래 지킴이)” 운동을 통해 전사적으로 대책을 모색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출산대책기획단’을 구성하여 전국 지사를 활용한 교육 및 홍보, 출산친화적 근무제도 도입 및 건강보험 급여확대를 통한 출산․양육 관련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의 방안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취임 1년을 맞아 저출산문제를 국가의 최우선 어젠더로 천명하고 이를 위한 내년 예산 13% 증액 등의 적극적 의지를 표명하는 등 재정당국의 과감한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힌바 있다.
<본 콘텐츠는 해당 기관의 보도자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