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대전] 어린이 해열제 맞수 '부루펜' vs '챔프'
[라이벌대전] 어린이 해열제 맞수 '부루펜' vs '챔프'
  • 안상준 기자
  • 승인 2018.12.20 0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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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해열제를 하나씩 구비하고 있기 마련이다. 해열제는 성분에 따라 크게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두 종류로 나뉘는데, 국내 어린이 해열제 시장의 대표 제품으로는 삼일제약 '부루펜 시럽'과 동아제약 '챔프'가 있다.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해열제를 하나씩 구비하고 있기 마련이다. 해열제는 성분에 따라 크게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두 종류로 나뉘는데, 국내 어린이 해열제 시장의 대표 제품으로는 삼일제약 '부루펜 시럽'과 동아제약 '챔프'가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아이들은 돌 이전에 10회 이상, 돌 이후에 6회 이상 감기에 걸린다고 한다. 아이들이 감기에 걸릴 경우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미열 또는 고열이다.

따라서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해열제를 하나씩 구비하고 있기 마련이다. 해열제는 성분에 따라 크게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두 종류로 나뉘는데, 국내 어린이 해열제 시장의 대표 제품으로는 삼일제약 '부루펜 시럽'과 동아제약 '챔프'가 있다.

매출은 부루펜 시럽이 앞서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부루펜 시럽은 올해 3분기까지 33억9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챔프 시럽'은 14억4000만원, '챔프 이부펜 시럽'은 6억9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삼일제약 '부루펜 시럽'
삼일제약 '부루펜 시럽'

이부프로펜 성분의 삼일제약 '부루펜 시럽'

삼일제약 대표 일반의약품 부루펜 시럽은 지난 1987년 출시 이후 올해까지 어린이 해열제 시럽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품이다.

부루펜 시럽의 주성분 이부프로펜은 오랜 시간을 거치며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약효의 작용 시간이 길어 남용의 가능성이 작다. 이 성분은 진통·소염·해열 등 일상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증상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하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제 시럽보다 해열 속도가 우수하다는 장점도 있다.

최근 어린이 해열제 시럽 시장은 '스틱형 파우치'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지만, 부루펜 시럽은 여전히 병뚜껑 계량기를 통한 복용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스틱형 파우치 방식이 소비자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부루펜 시럽은 정확한 용법과 용량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병뚜껑의 계량기를 통해 정확한 용법·용량으로 복용할 수 있어 가정 상비용으로 제격"이라며 "해열제는 어린이들이 주로 복용하는 약인 만큼 정확한 용법·용량 준수가 중요한데, 이 점에서 부루펜 시럽은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약"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 '챔프 시럽'(왼쪽)과 '챔프 이부펜 시럽'
동아제약 '챔프 시럽'(왼쪽)과 '챔프 이부펜 시럽'

'아세트아미노펜·이부프로펜' 성분의 동아제약 '챔프'

동아제약 챔프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챔프 시럽과 이부프로펜 성분의 챔프 이부펜 시럽으로 따로 출시돼 있다.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에 따르면, 해열제를 먹고도 열이 경감되지 않으면 다음 복용시간에 맞춰 다른 성분의 해열제로 번갈아 복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지난 2012년 리뉴얼 출시된 챔프 시럽은 휴대와 보관이 편리한 파우치 형태로 출시돼 '어린이 해열제는 병 포장'이라는 고정관념을 깼다.

생후 4개월부터 복용 가능하며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두통 등에 효과가 있다. 개별 포장으로 구성돼 있어 대용량 병 포장 시럽제보다 오염 우려가 적고 위생적이며, 부피가 작고 샐 염려가 없어 외출 또는 여행 시 휴대하기에도 좋다.

이 제품은 어린아이에게 먹이기 불안한 색소와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았다. 연령과 몸무게에 따른 1회 권장 복용량을 패키지에 별도로 표기해 올바른 약 복용도 돕는다.

챔프 이부펜 시럽은 부루펜 시럽과 같이 이부프로펜이 주성분이며, 생후 6개월부터 복용할 수 있는 어린이용 해열제다.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등의 증상을 완화하고, 항염 작용이 있어 목감기나 인후염 등 염증을 동반한 발열 증상에도 효과적이다. 역시 일회용 스틱 파우치 형태로 5mL씩 개별 포장돼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챔프 시럽과 이부프로펜 성분의 챔프 이부펜 시럽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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