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하 교수, 주한뉴질랜드대사관 초청 강연
이대목동병원은 김건하 신경과 교수가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에서 주최하는 포럼에 초청돼 ‘치매 케어 로봇’ 개발과 관련한 강연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김 교수는 가정에서 치매 환자를 돌보기 위한 돌봄 로봇의 일상생활 보조 기능 및 지속적으로 인지기능을 강화시키는 훈련을 할 수 있는 로봇을 활용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에 대해 강연했다.
#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퇴원손상심층조사 복지부장관 표창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12일 ‘2018년 손상감시사업 결과보고회’에서 우수 병원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병원에 따르면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2017년 퇴원환자를 표본으로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퇴원손상 등의 손상정보를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손상의 위험요인을 통제해 안전한 퇴원계획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퇴원손상심층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은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질 높은 진료통계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진료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후평1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품 전달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13일 후평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 노인 분들을 위한 15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춘천성심병원 교직원 봉사단인 ‘봄시내 봉사단’에서 마련했다.
봄시내 김종철 봉사단 단장은 “매서운 한파로 고생하시는 어려운 노인 분들이 주변에 많이 계신다. 봄시내 봉사단은 앞으로도 이러한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365mc, 지방흡입 연 2만 건 돌파
지방흡입·비만치료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연간 수술건수 2만 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2012년 첫 연간 수술건수 1만 건을 돌파한 이후 7년만이다. 이번 수술건수는 365mc의 15개 지점 중 병원급인 서울·대전·부산의 지방흡입 수술 병원 3곳에서 2018년 1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지방흡입 수술 건수다.
365mc 김하진 대표병원장은 “수술 건수 연 2만건 돌파는 365mc의 원칙 경영을 고객이 높이 신뢰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서울성모병원 타비시술 연 100례 돌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심뇌혈관센터 순환기내과 타비(TAVI) 장기육 교수팀이 올 한 해 동안(12월 13일 현재) 100번째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를 ‘경피적 대동맥판막 이식술’로 치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타비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이식술이다. 이는 기존의 가슴을 열어 심장판막을 교체하는 수술 대신 허벅지의 대퇴동맥을 통해 스텐트를 삽입해 기능을 상실한 판막을 대체하는 시술이다. 간단한 수면상태에서 하는 시술로 전신마취에 비해 회복이 빠르다. 타비시술을 받고 바로 흉통이나 호흡곤란이 사라져 시술 당일 식사가 가능하고 시술 후 평균 3일이면 퇴원이 가능하다.
서울성모병원은 2012년 첫 타비 시술 이후 현재까지 총 260례를 달성했고, 1년간 100례 시술을 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시행한 100례의 환자 평균연령이 80.6세이고, 시술 성공율 100%이며, 한 달 내 환자 1명이 사망해 고령에도 불구하고 99%의 생존율을 보이고 있다. 총 입원기간은 평균 5.2일, 시술 후 입원기간은 2.8일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