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토막소식] LG화학 단백질 치료제 개발 등
[제약업계 토막소식] LG화학 단백질 치료제 개발 등
  • 안상준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8.12.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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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C녹십자 퇴직사우 모임 '녹우회' 정기총회·송년모임 개최

GC녹십자는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R&D센터에서 GC녹십자 퇴직사우 모임 '녹우회'의 제27회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을 진행했다.
GC녹십자는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R&D센터에서 GC녹십자 퇴직사우 모임 '녹우회'의 제27회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을 진행했다.

GC녹십자는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R&D센터에서 GC녹십자 퇴직사우 모임 '녹우회'의 제27회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GC 허일섭 회장을 비롯한 현직 GC녹십자 임직원과 녹우회 회원 180여 명이 함께했다.

먼저 정기총회에서는 회사와 회원의 발전방안에 대한 안건이 토의됐다. 이어진 송년모임은 녹우회 회원들이 현직에 있는 후배들에게 격려와 조언을 건네며 선후배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허일섭 회장은 "지금까지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준 선배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업계 환경이 이어지고 있지만 슬기롭게 헤쳐 나가며 더욱 가치 있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우회는 GC녹십자 퇴직사우들의 정보교류와 친목도모를 위한 모임이다. 매년 송년모임을 개최해 전·현직 임직원들을 잇는 소통과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 광동제약, 아트클래스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진행

광동제약은 최근 서울 서초구 본사 2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가산천년정원에서 임직원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제5회 아트클래스'를 진행했다.
광동제약은 최근 서울 서초구 본사 2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가산천년정원에서 임직원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제5회 아트클래스'를 진행했다.

광동제약은 최근 서울 서초구 본사 2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가산천년정원에서 임직원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제5회 아트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아트클래스는 '나만의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좌에 참여한 광동제약 임직원 20여 명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준비된 꽃과 다양한 재료로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었다.

강좌 중에는 리스 제작과 함께 명함 크기의 소형 판넬인 석고태블릿을 만드는 시간도 있었다. 직원들은 준비된 틀 안에 석고와 함께 향료와 드라이플라워 등의 장식을 넣고 마른 석고 위에 크리스마스 메시지 등을 새겼다.

회사 측은 완성된 작품과 리스를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선물패키지까지 준비해 직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참가자 모집 하루 만에 마감돼 사내 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구성원들의 큰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실감했다"며 "직원들의 참여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아트클래스를 구성 하겠다"고 말했다.

 

# LG화학, 英 '아박타'와 차세대 단백질 치료제 공동개발

LG화학은 영국 케임브리지 소재 '아박타'사의 단백질 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회사 측이 선정한 항암·면역질환 타겟 물질을 공동개발 한다고 11일 밝혔다.

아박타는 기존 항체보다 분자 크기가 작은 단백질 플랫폼 기술 '아피머'를 보유하며, 항암 및 면역질환 분야 치료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계약에 따라 아박타는 타겟 물질에 대한 초기 연구 단계를 주도적으로 진행해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이후 LG화학이 전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임상개발 전 단계를 진행한다.

LG화학은 공동개발 과제의 전 세계 판권을 독점으로 확보한다. 이에 대한 계약금과 개발 및 상업화 성취도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등을 파트너사에 지급하며, 상업화 이후에는 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를 지급한다.

회사 측은 향후 별도의 타겟 물질 추가 선정 및 공동개발에 대한 옵션도 계약에 포함시켰으며,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단백질 치료제의 체내 반감기 등을 개선할 수 있는 물질 개발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기존 항체의약품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아박타의 플랫폼 기술과 LG화학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역량을 합쳐 기존의 치료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바이오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알라스테어 스미스 아박타 CEO는 "LG화학은 뛰어난 임상개발 역량과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선구적인 비전을 갖춘 회사"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회사의 핵심 플랫폼 기술인 아피머의 잠재력을 증명했다"고 자평했다.

 

# 보령제약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김대현 과장 선정

'제14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선정된 창원파티마병원 김대현 과장.
'제14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선정된 창원파티마병원 김대현 과장.

보령제약 '제14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창원파티마병원 김대현 과장의 작품 ‘예방접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6시 30분 보령제약 본사 중보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0월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98편이 출품됐으며, 한국 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통해 총 9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대현 과장의 예방접종은 필자가 초등학교 때 예방접종 차례를 기다리며 두려워하던 순간을 회상하며, 언젠가는 죽음을 맞아야 한다는 사실을 그려낸 작품이다.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이 돋보이는 수준 높은 의학 수필을 보여줬다는 게 심사위원의 평가다.

대상에게는 상패와 부상으로 순금 25돈 메달과 함께 수필 전문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공식 등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금상·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돈·10돈의 순금 메달이 수여된다.

 

# GC녹십자웰빙, 독일 영유아 화장품 '보비니' 공식 홈페이지 오픈

GC녹십자웰빙은 최근 국내 독점 판매 중인 독일 영유아 화장품 '보비니'의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GC녹십자웰빙은 최근 국내 독점 판매 중인 독일 영유아 화장품 '보비니'의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GC녹십자웰빙은 최근 국내 독점 판매 중인 독일 영유아 화장품 '보비니'의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보비니는 천연 원료를 사용해 신생아부터 사용이 가능한 저자극 영유아 화장품이다. 피부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는 화학 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문을 연 브랜드 홈페이지에서는 보비니의 브랜드 철학과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제품별 사용법과 성분 정보, 다 국가 테스트를 통한 안전성 정보 등을 자세히 담고 있어 깐깐한 영유아용품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GC녹십자웰빙은 브랜드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비니 제품을 구매하고 홈페이지에 영수증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건조기와 헤어드라이어, 보비니 10종 제품 등이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GC녹십자웰빙 박지혜 브랜드매니저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며 "다양한 판매경로 확장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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