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제약-UNIST, 인공지능 이용 신약개발 공동연구 MOU
대웅제약은 최근 UNIST 대회의실에서 '대웅제약과 UNIST 간 산학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웅제약의 신약 개발 역량과 UNIST 인공지능 플랫폼 기술의 강점을 결합한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UNIST는 지난 2016년 3월 경영공학부를 신설하고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 연구와 교육 역량을 확충해왔다.
이번 MOU에 따라 대웅제약은 신약 개발 관련 데이터 가공과 신약 후보 물질의 실험 분석을 진행하고, UNIST는 신약 개발을 위한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과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이밖에도 연구 시설 공동 활용, 연구 인력, 기술 및 정보교류를 통해 유기적으로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공동연구는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헬스케어 사업으로 빅데이터에 기반 한 연구와 신약분석 플랫폼 개발을 통해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길 기대하고 있다"며 "대웅제약의 연구개발 전략인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지속해서 강화하면서 핵심 연구역량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무영 UNIST 총장은 "신약 개발 등 바이오메디컬 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가장 빨리 성장하고 확대되는 분야"라며 "다양한 신약 개발 경험 및 노하우를 지닌 대웅제약과 연구 협력은 파급력 있는 연구와 신산업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동국제약 센시아, 결식아동 위한 '사랑의 도시락' 전달
동국제약은 최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본사에서 '센시아-워크온 기부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사랑의 도시락'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걷기로 기부를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스마트폰 사용자의 걸음 수를 자동으로 측정하는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지난 8월과 9월 진행했다.
2차례의 캠페인 기간 동안 약 5000여명이 참여해 목표 걸음 수 4억보를 달성, 도시락 총 3000개를 결식아동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 광동제약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 진행
광동제약은 최근 서울 서초구 본사 3층 강당에서 '2018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중앙대병원 헌혈센터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광동제약 임직원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자신의 헌혈증을 기증하며 환아의 쾌유를 기원했다.
회사는 이날 행사 이후에도 11월 한 달 동안 사내 캠페인을 진행해 구성원의 헌혈증 기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해질 예정이다.
# 휴메딕스, 스페인 세스더마와 기술 이전 계약 체결
휴메딕스는 스페인 에스테틱 전문기업 '세스더마'와 250만 달러(한화 약 28억원) 규모의 생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 선진 에스테틱 시장인 유럽에 기술을 수출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생산 기술을 점진적으로 이전하고, 세스더마는 유럽 내 제품 허가 및 판매를 담당할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기술 이전 완료 후 7년 동안 세스더마의 히알루론산 필러 매출액의 일정액을 경상 기술료로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