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SK케미칼은 10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SK케미칼 연구동에서 분당소방서와 함께 화재 발생에 따른 신속한 구조 및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조치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구성원들 스스로 재난 유형에 대한 역할과 임무를 숙지해 화재 대비 안전 의식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소방 훈련은 SK케미칼 연구소 건물 내 화재 발생에 따라 일부 사상자가 발생한 가상 상황으로 진행했다. SK케미칼 자위소방대의 초기 진화와 대피 훈련을 시작으로 분당소방서 대원 29명과 9대의 소방 차량이 출동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환자 후송 등의 훈련을 하며 현장감을 높였다.
SK케미칼과 분당소방서는 사전 미팅 및 리허설을 진행하고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해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처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