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서울 방배동 소재 협회 4층 강당에서 '제3회 KPBMA Bio Open Plaza'를 개최한다.

항체의약품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 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항체개발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신약개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픈이노베이션협의회 예화경 간사의 '오픈 이노베이션, 우리는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나?'를 시작으로 앱클론의 혁신적 치료 항체 개발(앱클론 김규태 이사), 단일 클론 항체 생산을 위한 비-단백질 A 정제 공정(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 박지성 개발팀장) 순으로 기업별 바이오텍 이슈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2부 세션에서는 유한양행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유한양행 송무영 이사)을, 대웅제약의 오픈콜라보레이션 사례 및 전략(대웅제약 유종상 바이오센터장) 등 성공적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가 소개될 계획이다.

협회는 "바이오 오픈 플라자는 신약개발과 관련한 산업계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는 제약기업의 성공 모델 및 최신 항체의약품을 다루는 바이오벤처 기술 등 다양하고 신선한 기술이 소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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