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동근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첨복재단)은 경산시와 함께 경산 지역 내 의료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과 의료기반기술의 아이디어를 보유한 연구자의 기술사업화를 활성화 하기 위해 '경산시 메디 챌린저 육성사업'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경산시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의사, 약사, 대학(원)생, 기관소속의 연구원 등 의료분야에 종사하는 55세 미만의 경산시에 근무 중인 연구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업 공모는 9월11일까지 진행하며, 최대 5000만원 까지 R&D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과제 종료 후 우수과제로 선정되면 차년도에 추가로 최대 5000만원을 더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기술사업화 전문가 POOL을 활용한 연구자에 대한 사업화 멘토링 서비스 제공 ▲연구자 창업 아이디어 사업화에 필요한 초기 연구자금 제공 ▲첨복재단의 인프라 활용 지원 등이며 이를 통해 특허 등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창업을 활성화 할 방침이다.
첨복재단 이영호 이사장은 "경산시는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의료산업 발전 잠재력이 높은 대표적인 지차체"라며 "앞으로 경산시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신규사업 발굴, 의료기업 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