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업계 이미지 바꿀 기회
사상 첫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업계 이미지 바꿀 기회
  • 안상준 기자
  • 승인 2018.08.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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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국내 제약사를 출입처로 두고 있는 업무의 특성상 포털 사이트에 제약사의 이름을 검색하는 경우가 많다. 그때마다 제약사 이름 뒤에 빠지지 않고 자동 완성 기능으로 따라오는 검색어가 바로 ‘채용’과 ‘연봉’이다.

취업이 하늘의 별을 따는 것보다 어렵다는 시대. 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제약사는 꼭 일하고 싶은 일터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과 취업 준비생들의 요구에 발맞춰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오는 9월7일 ‘2018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제약업계가 자체 채용박람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GC녹십자, JW중외제약, 대웅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화약품, 메디톡스, 보령제약, 삼진제약, 안국약품, 유한양행, 일동제약, 종근당, 코오롱생명과학,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미약품, 휴온스그룹 등 28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1차 부스 참여자로 확정됐다.

제약사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자세히 알기 어려웠던 각 제약사의 현황과 업계 전반을 파악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취업자 수가 급감하는 등 청년실업과 고용 대란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실 제약업계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그다지 곱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국민의 건강이나 생명과 연결되는 의약품을 연구·개발·생산해 공급하는 등 사회적 기여도가 꽤 높은 산업임에도, 그동안 리베이트와 같은 부정적인 면모가 너무 많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채용박람회가 제약·바이오산업이 사회 친화적 산업임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업계는 정부 당국에 제약·바이오산업의 올바른 단면을 보여주고 취업 준비생과 국민들에게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재 충원의 개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많은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도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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