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천연물 관절염 치료제 라이센스 도입
동아제약, 천연물 관절염 치료제 라이센스 도입
  • 헬스코리아뉴스
  • admin@hkn24.com
  • 승인 2009.07.23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신일제약 SI-000413(제품코드명)의 국내 개발·판매에 대한 독점 계약 체결
- 현 보유 관절염치료 제품간 시너지 효과 기대, 발매 후 5년간 500억원대 매출 예상

▲ 신일제약 홍승통 사장(왼쪽)과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7월 23일 신일제약(대표이사 사장 홍승통)과 천연물 관절염치료제(코드명 SI-000413)의 국내 개발, 판매에 대한 독점적 라이센스 도입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제약 본사(소재지: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 박찬일 개발본부장과 신일제약 홍승통 사장, 이정민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계약을 체결한 SI-000413은 신일제약이 개발한 천연물 관절염 신약으로 전임상 결과 기존 관절염 치료제보다 높은 안전성과 뛰어난 염증완화 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아제약은 천연물 관절염치료제 SI-000413의 임상2상과 임상3상 및 신약허가(NDA: new drug application) 신청을 수행하고 이에 따른 국내 독점판매권을 갖는다. 동아제약은 금년 내에 임상 2상을 개시할 예정이며, 제품 발매 후 5개년 간 최소 5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일제약은 “동아제약이 국내 최대 블록버스터 신약이자 천연물 신약인 스티렌의 성공적인 개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 개발, 판매에 대한 독점적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도입한 SI-000413이 출시되면 현재 보유한 소염진통제인 ‘아크로펜’과 ‘메로콕스’와 더불어 관절염 제품군 강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SI-000413」은 지식경제부의 국책지원을 받아 개발이 진행되었으며, 2008년 지역산업기술개발과제 최종평가위원회에서 우수 성공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골관절염은 흔히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연골이 소실되고 관절이 변형되면서 국소적으로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3배 높은 빈도로 발병하며 연령에 따라 뚜렷한 증가를 보이는 노인성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07년에 실제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은 골관절염 환자는 289만명에 달하며, 의약품 시장 전문 조사기관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관절염 관련 시장규모는 3,500억원에 이른다. 관련 시장은 최근 3년간 매년 두자리 수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노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그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본 콘텐츠는 해당 기업의 보도자료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