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임상통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7월 20과 21일에 양일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대강당에서 한국, 일본, 대만의 아시아 임상통계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아시아 국가 상호간의 임상제도를 이해하고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워크샵은 아시아 임상통계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특히, 각국 임상통계 현황, 다국가 임상시험에서 통계의 역할, 신약개발에서의 통계적 관점, 종양 임상시험에서의 통계적 고려사항, 비열등성 임상시험 등에 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 최근 제약산업 선진국인 미국과 유럽에서 다국가 임상시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임상시험의 규모가 증가됨에 따라 국내에서의 다국가 임상시험 승인 비율이 꾸준히 증가되고 있다.
○ 다국가 임상시험의 유치는 제약산업의 발전을 꾀하고 의료기술을 발달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므로 아시아 각국의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 한편, 식약청은 최근의 국내 및 다국가 임상시험의 증가는 임상시험 환경 및 여건 등에 많은 발전을 가져왔지만, 전반적인 임상시험 인프라는 아직까지 부족한 실정으로, 특히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분석하는 통계 인프라도 선진국에 비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 이에 따라 식약청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임상통계 관련 아시아 국가간 협력의 기틀을 다지고, 향후 지속적으로 아시아 국가간 임상통계 교류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본 컨텐츠는 해당 기관의 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