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이하 진흥원)은 오는 7월 16일(목) Hilton New York Hotel에서 개최하는 ‘Korea Global Healthcare Conference’에서 주미국 한국기업의 의료비 부담 경감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 최근의 경제 불황으로 주미 기업의 의료비 부담이 더욱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많은 의료보험사 및 자가보험기업(The Self-Insured)은 외국의 의료기관에서 중증치료를 받는 새로운 형태의 의료보험상품을 통해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려는 방안을 계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 진흥원은 7월 16일 Hilton New York Hotel에서 의료관광 전문 업체인 Patients Without Borders(대표: Jeff Carter)와 주미 한국기업 및 한국인 소유기업 대상 한국의료 이용 보험상품 개발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하고 ‘Korea Global Healthcare Conference’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 본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Patient Without Borders에 따르면 고관절치환술, 디스크 수술 등 선택적 수술(elective surgery)을 한국의 최고 의료기관에서 받도록 하는 보험상품을 개발, 운영하게 되면 종업원 1,000명당 연 50만 달러까지 기업의 의료비 부담을 절감할 수 있으며, 종업원들이 부담해야 하는 premium(보험료)와 copayment(자기부담금)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 진흥원의 장경원 글로벌헬스케어비지니스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계약을 통해 주미 한국기업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방안 및 직원 복리후생(Employee’s benefit) 차원의 한국 의료체험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이러한 상품개발을 통해 주미 한국기업은 의료비를 경감하고, 종업원은 의료 관련 자기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의료상품 선택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진흥원은 지난 2005년부터 외국인환자유치를 위한 연구와 정책개발, 실행을 맡아왔다. 올해 4월에는 글로벌헬스케어비지니스센터를 설치하여 체계적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등 외국인환자의 한국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채널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Korea Global Healthcare Conference’의 프로그램 안내 및 참가 등록은 홈페이지 www.koreaglobalhealthcare.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콘텐츠는 해당 기관의 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