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 이번엔 신종플루 치료제 개발 착수 주장
알앤엘바이오, 이번엔 신종플루 치료제 개발 착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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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7.0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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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엘바이오(대표이사 라정찬)는 7일 천연물인 오리나무추출물을 이용하여 신종플루 치료제개발을 착수한다고 주장했다.

회사측은 "오리나무추출물로부터 인플루엔자 치료효과가 있는 신물질 4종을 찾아 내어 6월20일에 국제특허(PCT)출원을 완료했다"며 "금번 국제 물질특허 출원은 향후 치료제 개발의 원천기술 확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다. 

알앤엘바이오측은 이미 H9N2 혈청형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동물실험을 완료하였으며 신종플루의 원인체인 H1N1형 인플루엔자에 대한 동물실험을 금년 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정찬 대표는 “기존 타미플루는 바이러스의 단백질인 뉴라미니다제를 저해하여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는 반면 알앤엘바이오의 신약후보물질은 전혀 새로운 기전으로 바이러스억제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회사측은 최근 타미플루에 잘 듣지 않는(내성이 있는) 신종플루바이러스가 출현하였다는 보고가 있는 가운데 알앤엘바이오의 신약개발 발표는 미래의 희망을 주는 희소식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지난 2000년 설립된 중소 바이오기업이 실제로 타미플루에 내성을 가진 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지는 의문을 갖는 시각도 적지 않다.  

알앤엘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개복제를 시도하여 2마리의 복제견을 탄생시켰다고 주장하는가하면, 자가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노인성발기부전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고 하는 등 대기업들도 실현하기 어려운 놀라운 뉴스들을 한 달이 멀다하고 쏟아내고 있다.

시장에서는 엄청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처럼 비춰지고 있는 이 기업의 급속한 성장배경을 궁금해 하고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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