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신곡 ‘소원을 말해봐’ 국악 버전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다.

지난 6월 29일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공개된 ‘소원을 말해봐’ 퓨전 국악 버전 동영상은 국악 연주단 ‘소리아’(SOREA)가 직접 연주하고 노래 한 것이다.

지난달 22일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가 공개 된 후 불과 일주일 만에 국악 버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주목 되고 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악 퓨전 대단하다. 펑키하고 리드믹컬 하면서 가야금과 해금 음색이 적절히 들어가 새롭다” “간주할 때 태평소나 피리 종류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훌륭하다” “원곡보다 흥겨운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리아는 ‘소원을 말해봐’ 연주에 앞서 ‘Gee’를 연주하기도 했으며,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와 빅뱅·2N21이 함께 부른 ‘롤리팝’을 연주한 동영상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한 바 있다.

한편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는 1일 각종 인터넷 음악 전문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며 ‘지’(Gee) 열풍을 뛰어 넘는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