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위원회는 지난달 30일 타이레놀이나 엑세드린을 비롯한 많은 해열진통제가 간손상, 나아가 사망에 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동위원회는 앞서 지난달에도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 같은 약들을 하루 복용량보다 많이 섭취하거나 다른 해열제와 함께 복용할 할 경우, 중증간손상이 유발될 지도 모른다고 밝힌 바 있다.
자문위원회는 21대 16으로 현재 허용되고 있는 4g-고단위 타이레놀(Extra Strength Tylenol) 1정의 양을 8배 줄이도록 권고했다. 그러나 하루 최대 복용량에 대해서는 권고사항을 요구하지 않았다.
자문위는 또 24대 13으로 단일 최대 복용량을 650mg으로 줄이도록 하고 1000mg이상 일때는 의사의 처방을 받도록 했다. 현재 고단위 타이레놀 단일 량은 1000mg이다. <헬스코리아뉴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