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료는 내가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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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코리아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
  • 이미선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7.01.05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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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적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이사 허준) 직원들은 가톨릭의대 START 의학시뮬레이션센터(소장 강무일 교수)에서 심폐소생술(CP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실시법과 자동심장제세동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가톨릭의대 START 의학시뮬레이션센터는 의대생뿐 아니라 전공의, 간호사, 보건의료관련 여러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시뮬레이션 교육을 제공하는 곳으로, 피교육자들에게 실제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상환경을 생생히 제공한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미국심장협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 일반인 대상으로 제작된 기본심폐소생술교육과정으로, 자동심장제세동기 사용 교육과정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직원들이 받게 되는 이수증은 ‘Heartsaver AED’ 이수증으로 실제 미국 내에서 이 이수증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제세동기 사용이 인증된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메드트로닉코리아㈜의 장영윤 인사부장은 “메드트로닉의 사명인 ‘고통을 덜어주고, 건강을 회복시키고, 생명을 연장시킨다’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 교육은, 업무 중 심장마비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우리의 생명은 우리가 지키자는 취지로 실행하게 되었다.”며 “메드트로닉코리아㈜의 서울, 부산, 대구 직원 총 21명이 교육을 이수했다.”고 말했다. 

대한심폐소생협회에 따르면, 심장마비가 발생하면 온몸으로의 혈액 순환이 중단되기 때문에, 바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뇌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특히 뇌는 혈액 공급이 4~5분만 중단돼도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다.  따라서 심장마비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게 되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심장마비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진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심폐소생술을 효과적으로 시행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율이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이 회사는 부연했다. 

한편,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자동심장제세동기(AED)를 서울 본사와 지사에 설치, 위급상황 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메드트로닉(www.medtronic.com)은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Minneapolis)에 본부를 두고 있는 전세계적인 의료기기 선두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문의:홍보팀 이연숙 대리, (02)3404-3154, zoe.lee@medtron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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