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는 3일, ARB계열 항고혈압약제제 ‘로사닌플러스정’을 출시했다.
명문제약에 따르면 로사닌플러스정은 안지오텐신Ⅱ에만 작용하며 브래디키닌의 대사를 억제하지 않아 ACE저해제에 비해 마른 기침의 발생률이 낮다.
또, 고혈압에 의한 좌심실 비대증, 심부전 증상을 호전시키고, 심혈관계 합병증을 예방하며, 뇌졸중의 위험을 낮추고, 제2형 당뇨 환자의 신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 당뇨나 신장애가 있는 고혈압 환자 대상 투여가 비교적 안전하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기존 고혈압 치료제와 비교해서 동등 이상의 혈압강하 효과를 보이면서도 마른 기침, 혈관 부종, 초회저혈압, 반사 빈맥등의 부작용이 개선됐으며, 요산을 배설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어 신장보호작용 등 장점이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약물과 병용투여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로사닌플러스정의 성분은 로자탄칼륨50mg과 히드로클로로치아짓 12.5mg이다. 황색의 타원형 필름코팅정제로 1일 1회 1정을 복용하면 된다. 약가는 정당 566원, 포장단위는 30T/병, 100T/병 2가지다.
명문제약은 앞서 5월27일, 로자탄칼륨100mg·히드로클로로치아짓 25mg 성분의 고혈압치료제 ‘로사닌플러스에프정’을 발매한 바 있다.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