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는 불황이 없다?
치과는 불황이 없다?
  • 이석준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9.06.04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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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병원이 요양기관 중 본인부담금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부담금은 보험자(공단)부담률이 높을수록 낮아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심평원)이 분석한 ‘요양기관 종별 보험자부담률 변화’를 보면, 치과병원의 2009년 1분기 보험자부담률은 전년동기(61.67%) 수준인 61.74%를 기록, 요양기관의 평균 보험자부담률(73.61)보다 크게 낮았다.  이는 환자가 직접 지불하는 비용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임플란트 등 비급여 항목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임플란트와 같은 치과 비급여 항목은 동일한 질환으로 내원을 해도 의료기관마다 가격이 천차 만별이이서 환자들 사이에 치과는 바가지 진료의 온상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치과에는 불황이 없다는 말도 나온다.   

반면 병원은 73.38%,  종합병원은 73.24%, 종합전문병원은 75.96%를 보험자인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나, 환자 본인이 지출하는 직접의료비 부담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요양기관 종별 보험자부담률 변화 현황, 단위:%>

 

1분기

증감

2008년

2009년

의료기관

74.56

74.30

-0.26

종합전문기관

76.03

75.96

-0.07

종합병원

73.83

73.24

-0.59

병원

74.36

73.38

-0.98

의원

74.78

74.81

0.03

치과병원

61.67

61.74

0.07

치과의원

71.01

70.99

-0.02

한방병원

69.81

68.07

-1.74

한의원

74.16

74.50

0.34

보건기관

78.39

77.96

-0.43

약국

71.78

71.81

0.03

총계

73.78

73.61

-0.17

한편 요양급여비용은 약국이 2조538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의원(2조1599억원), 종합전문요양기관(1조4196억원), 종합병원(1조2579억원), 병원(1조906억원), 한의원(3414억원), 치과의원(2871억원), 보건기관(415억원), 한방병원(274억원), 치과병원(167억원) 순이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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