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김원배)은 최근 ‘가그린’(구강청결제)을 리뉴얼해 발매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가그린’은 기존 플루오르화나트륨 성분에 강력한 살균력을 가진 염화세틸피리디늄(CPC)을 추가,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 및 치아와 잇몸 사이까지 침투해 충치원인균을 살균하고 치아표면을 불소코팅해 충치를 예방한다.

가그린은 ‘레귤러’, ‘스트롱’, ‘메디칼’, ‘어린이용’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가그린 레귤러’는 은은한 민트향으로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그린 스트롱’은 입속에서 강한 상쾌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가그린 메디칼’은 발치나 잇몸질환 등의 치과 치료 후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가그린 어린이용’은 무알콜 제품으로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한치주과학회 김남윤 공보이사는 “최근 음주, 흡연 등 구강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아지면서 젊은 세대일수록 충치가 많다”며 “노년기까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양치습관이 중요하며 식사 후 3번 3분간 칫솔질, 헹굴 때는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