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이이치산쿄가 혈압강하제 ‘베니카’(Benicar, olmesartan)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밀란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다이이치산쿄와 미국 자회사는 FDA에 베니카의 제네릭약 승인을 신청한 밀란을 상대로 베니카의 유효성분인 ‘올메살탄’을 보호하는 특허에 기초해 최근 뉴저지주 연방지방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했다.
올메살탄은 다이이치산쿄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새로운 안지오텐신2 수용체 길항제로, 혈압조정을 담당하는 레닌 안지오텐신계에 작용해 혈관수축을 억제한다.
현재 미국 일본 등 세계 35개국에서 시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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