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과의 협의를 통해 ‘레보비르’(B형간염치료제)를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레보비르’는 현재 미국 파마셋사가 임상 3상을 중단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국내 판매를 잠정 중단한 상태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담당 의사의 소견에 따라 ‘레보비르’를 지속적으로 투여해야 하는 경우, 환자의 동의하에 무상으로 레보비르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무상 공급은 5월초 열리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에 의해 ‘레보비르’의 판매재개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다”고 말했다. <헬스코리아뉴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