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북구 약사회(회장 정남일)가 건강사회실현을 위한 자체 정화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화제다.
성북구 약사회 정남일 회장과 김선환 총무위원장 등 간부들은 최근 관내 250개 약국을 일일이 방문하며 회원들을 상대로 마약류 저장시설을 점검하고 마약류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 회장 일행은 또 조제료 할인이나 일반약값의 원가이하 판매 등 유통질서를 어지럽히는 일체의 행동을 금지해 줄 것도 당부했다.
정남일 회장은 "이번 순회는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구 약사회무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순회결과, 회원들의 자율정화노력과 팜페이(의약품구매결재서비스) 사업참여율도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 약사회는 이번 순회에서 무작위 드링크 제공금지 유인물과 회원 명부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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