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장관은 이날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법률적, 제도적으로 가능하다면 국민연금이 우리금융지주 인수에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 지분 78% 가운데 경영권 확보에 필요한 '50%+1주'를 제외한 28%를 내년 3월까지 분리 매각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가 이처럼 국민연금의 우리금융지주 인수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임에 따라 재경부와 공자위의 법률 검토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경우 우리금융지주 매각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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