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5일, 글로벌 헬스케어 육성 사업 지원을 위해 기존에 외국인환자 유치 및 의료기관 해외진출 업무를 수행하던 기술협력센터를 글로벌헬스케어사업센터로 확대 개편 했다고 밝혔다.
글로벌헬스케어사업센터는 의료서비스산업의 국제화에 관련한 정부 정책개발 지원, 관련 제도 연구사업, 의료기관 해외마케팅 지원, 글로벌 인력양성 사업, 국제협력 지원, 외국인환자 Call Center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진흥원은 사업센터에 국제의료소송, 국제마케팅, 국제의료보험 등 국제의료와 관련된 각 분야의 전문가 40여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총 6개 팀으로 구성되는 글로벌헬스케어사업센터는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과 관련하여 정부, 의료기관, 유치업자, 외국인환자에 대한 지원 업무를 총괄적으로 수행하는 한국의 글로벌 헬스케어 육성을 위한 핵심 추진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월 13일,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비전으로 신성장동력 비전과 발전전략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헬스케어를 포함한 3대 분야 17개 신성장동력을 확정한 바 있다. <헬스코리아뉴스>